□ 보은군, 친절한 민원 대응으로 행복한 민원실 만들어요!
보은군은 친절한 민원 응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 및 다양한 지원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보은군은 지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말 인증이 완료하게 된다.
이번에 재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포상 등이 수여되고 2027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일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마인드를 새로이 다잡고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태석 민원과장의 주도로 △공직자 민원 응대 기본원칙 숙지 △방문·전화민원 응대 시 민원인 배려 표현 사용법 △친절마인드 함양 등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절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군은 그동안 △민원실 내 대기 장소와 배려 창구 재정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 비치 △본청과 읍면 민원실 민원창구 안전유리 전면 설치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 구입 △스마트 조직도 설치 등을 추진해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고 이러한 점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에 행해지는 현장실사와 체험평가, 민원만족도 조사를 거쳐 인증 심사에 철저를 기해 준비할 계획이다.
방태석 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으로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한돈협회와 드론을 이용한 멧돼지 기피제 집중 살포
보은군은 국내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한돈협회보은군지부와 협력해 군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 강원,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해 최근 경북 인접 시군에서도 검출되는 등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감염 야생멧돼지 검출 건수 652건, 농장 발생 6건에 이르는 등 그 숫자도 늘고 있다.
이에 군은 야생멧돼지의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돈협회와 민관 합동 방식으로 드론을 이용한 기피제 살포 작업을 진행한다.
올해 초 군은 164kg의 기피제를 구매해 한돈협회에 공급했으며 한돈협회는 지난 4월 이를 살포 완료한 바 있다.
여름철이 되면서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달 양돈농장 주변에 드론을 통해 기피제를 추가 살포할 예정이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드론을 이용해 사람의 양돈농장 접근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사람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살포할 예정이고 규소가 주성분인 전자기 주파수 패턴 제품을 살포해 빗물이나 눈 등으로 인한 유실을 방지함과 더불어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해 살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희진 한돈협회보은군지부장은 “보은군과 협력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보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빗물 등을 통한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많은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야생 멧돼지에서 양돈농장으로의 오염원 유입을 막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방역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보은군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청소 봉사활동 펼쳐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숙)와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위의 2개 단체와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 폐기물 수거, 주거지 내·외부 청소, 각종 물건 정리 및 수납과 침구류 교체 등을 실시해 수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원한 가정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장기간 불필요한 물건과 쓰레기를 집 안팎에 쌓아 놓고 생활하고 있었으며,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해숙 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회와 보은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대상 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회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인 회인면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체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8월 8일(목)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참석.
보은군 행사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오전 9시 보은공설운동장
△AI·IoT기반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 프로그램=오전 9시 30분 보은군 보건소
△보은군 평생교육 실무협의체 정기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