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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성황리 마무리 외 (8월8일 종합)

1. 진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2. 진천군-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성황리 마무리

3. 진천군과 금천구, 자매도시 간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행 사
진천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진천군(군수 송기섭)8MOU 체결국인 캄보디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6명으로 진천 관내 12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입국 후 감염병 예방 수칙, 월 임금 지급액, 숙식비 공제 관련 내용과 고충 사항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고용주와 첫 만남을 가졌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농가의 고용주에게도 해당 국가의 이해와 고용주 준수사항을 교육해 근로자가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청년 유입 정책, 과학영농 보급 등과 더불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원활한 인력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국을 늘려가는 한편 진천군이 근로자들이 일하길 원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는 현재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관내 농가에 배치돼 있으며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성황리 마무리

 

진천군은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본원에서 인공지능 영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진천군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간 중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인공지능(AI) 영재학급 1학기 수료자와 진천의 디지털 미래인재를 꿈꾸는 8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고 초등부(8.5~8.6)와 중등부(8.7~8.8)로 나눠 운영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팔,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활용해 물품을 운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IST 캠퍼스 투어를 통해 임무에서 활용한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연구되고 있는지 확인할 기회도 제공했다.

 

무엇보다 캠프에서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KAIST에 재학 중인 멘토들과 함께 본인의 꿈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미래 로드맵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와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진천군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이 미래 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과 금천구, 자매도시 간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진천군은 8일 자매도시 간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은 진천군과 금천구 청소년들이 함께했으며, 이번 활동은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731일 금천구의 초청으로 이뤄진 교류 활동에 이은 진천군 초청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교류 활동은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다양한 익사이팅 활동과 자연 체험으로 꾸며졌다.

 

청소년들은 인공암벽등반과 집라인 체험을 통해 도전과 모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다리와 미르309 출렁다리를 건너는 트래킹 활동도 하면서 진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또한 오후에는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을 방문해 진천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박물관 관람과 판화 체험 행사를 통해 진천의 역사와 예술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교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교류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기쁘고, 미르309 출렁다리를 건너는 짜릿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행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