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8월 9일 금요일)
- 오전 11시 사리면 이관식 농가 벼베기 행사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충북 최초 5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2. 괴산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3. 2024년 괴산군 어린이집 특화사업 하반기 본격 추진 4. 충북 괴산군의회, 두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5. 문광면, 익명의 기부자 성금 100만원 기탁 |
▣ 괴산군, 충북 최초 5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충북 괴산군은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우성 괴산 부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년 최우수상에 이어 도내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5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군은 지역 전통 핵심산업인 K-유기농 산업과 함께 미래 국가 핵심 전략인 K-반도체 분야의 단계별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자연특별시 괴산’ 구현을 위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등 굴뚝 없는 녹색 일자리 발굴에 힘써 6년 연속 고용률 70% 달성을 기록했다.
군은 다양한 기업체 일터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 11개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네트워크협의체’ 운영 등 일자리 질 개선에도 주력했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역대 최고 수준의 상용 근로자 수(6,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10,100명)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극심한 경기침체, 인구감소, 지방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청년창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으로 2년 연속 청년 고용률 4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 질적 지표가 크게 상승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 일손부족 현장에 투입하는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사업과 일손이음 사업의 내실 운영과 함께, 정주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활력타운 등 주택공급 확대, 그리고 지자체 최고 수준(2억원)의 출산 돌봄 정책 추진도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송인헌 군수는 “일자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괴산군의 노력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고용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등 강소군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3년째인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을 종합평가·시상하는 행사로 그동안 지자체 우수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발굴·공유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 괴산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 괴산군, 을지연습 준비로 안보 튼튼! -
충북 괴산군은 8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훈련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 및 점검하고, 연습 기간 부서 간 협조 사항을 중점적으로 토의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현안 과제 및 예산과제 토의,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연습방법이 추진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연습은 북한 도발 대비 시나리오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해 괴산군 수해 이후 2년 만에 실시하는 연습인 만큼 각 부서는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을지연습 준비에 철저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4년 괴산군 어린이집 특화사업 하반기 본격 추진
충북 괴산군은 올해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특화사업은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이다.
군은 자체 사업으로 프로그램의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 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하는 영유아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괴산읍 그룹형 괴산, 문무, 바울, 제일, 하늘어린이집) △너와 내가 green 세상(사리어린이집)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 “얼쑤좋다 세시풍속”(송면어린이집)이며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화사업을 통해 생명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전통 세시풍속을 같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4년 연속 선정되어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은 지난달 충청북도교육청-충북도청-서원대학교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텃밭 정원 △세시풍속 △겨울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 괴산군의회, 두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와 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괴산군의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및 제윤의정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각각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는 괴산군 조례 재정비 방안에 관해 연구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와 관련한 법령 불합치 및 입법 미비 조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제윤의정은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맡아 괴산군의 역사 문화 및 자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의회 관계자는 “괴산군은 관광 자원이 많으나 체계적인 조사와 관광상품 개발이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 내 소비 증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문광면, 익명의 기부자 성금 100만원 기탁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현금 100만 원이 든 봉투를 문광면사무소 복지민원팀에 전달했다.
문광면 주민으로 알려진 이 기부자는 신원을 밝히는 것을 거절했으나, 평소에도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는 등 복지 실현에 꾸준히 기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폭염으로 더위에 지치고 힘들어하시는 주민들에게 이번 기부 소식이 시원한 바람처럼 느껴지실 것 같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광면 한부모가정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