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8월 14일 수요일)
-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주재
보도자료: |
1. 괴산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 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3. 괴산군, 괴산군립도서관 군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발표 4. 청천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미용 봉사 5.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 괴산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북 괴산군은 13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신동호 제2161부대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괴산군 통합방위 운영 성과와 ‘24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각 기관의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충북 괴산군은 13일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임시거주시설 17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임시거주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과 '희망둥지' 등 임시거주시설의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하기 전에 농지와 주택 등 주변을 탐색하며 적합한 정착지를 물색하는 동안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시설이다.
군은 현재 귀농인의집 11개소(단기형, 3~6개월), 희망둥지 2개소(장기형, 2~3년), 빈집리모델링 4개소(장기형, 2~3년) 등 총 17개소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으로 많은 귀농귀촌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괴산군립도서관 군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발표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괴산군립도서관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괴산군청 누리집 및 QR코드 통해 진행됐으며, 총 91명이 참여했다.
조사문항은 응답자 유형, 독서문화 강좌, 도서관 서비스 및 도서 선호도 조사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독서문화 강좌 희망 요일은 주말(39%)이 가장 많았으며 수요일(22%)과 화요일(16%)일 그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강좌 시간대는 오전 10~12시(46%)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오후 2~4시(24%), 오후 6~8시(23%)가 그다음을 차지했다.
희망하는 강좌 주제는 교양·체험·취미(23%), 역사·인문(20%), 예술(18%) 순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공간 구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개인학습 및 독서 공간이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도서관이 보유해야 할 장서 유형으로는 인쇄자료가 77%로 압도적인 선호를 받았으며, 뒤를 이어 정기간행물(10%), 전자자료(9%)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 높은 도서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중이며, 오는 10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 시범운영을 거처 2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의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 청천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미용 봉사
매달 중순이 되면, 청천면 한 마을 경로당에는 특별한 손님이 방문한다.
경로당을 찾는 주인공은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숙희 씨(69)이다.
오 씨는 매달 한 번씩 청천면에 있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이발과 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오 씨는 청천면 송면리 경로당을 찾아 20여 명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고,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에 오지 못한 분들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 씨는 자신이 하는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니라며 ”오히려 어르신들이 나에게 더 좋은 기운을 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씨는 남편 조창식 부성2리 이장과 함께 청천면 봉사단체인 매봉클럽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후원 물품을 방문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10가구를 선정해 8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괴산사랑 1인1계좌 갖기 운동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경희 공공위원장은 “올해 하반기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더 나은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