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8월 21일 수요일)
-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보도자료: |
1. 괴산군,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개최 2.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 3. 괴산군 감물면 새마을회, 3R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추진 4. 괴산군 연풍면문화센터운영위원회, 지역 아동 위한 여름캠프 개최 5.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돌봄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실시 |
▣ 괴산군,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 개최
충북 괴산군은 20일 오전 11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의는 민·관·군·경·소방 등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북한 도발 상황에 대비한 군의 대응 능력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의는 “고층아파트 피폭과 산업단지 테러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주제로, 적 특작 부대원이 드론을 이용해 아파트 및 산업단지 일부를 파괴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해당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북한 도발에 대비한 이번 토의는 전시현안별 대응역량을 강화 하기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을지연습이 끝나는 날까지 각 기관의 공조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괴산군의 위기관리 능력을 끌어올리자”고 당부했다.
▣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
충북 괴산군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괴산군이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장애의 이해, 장애인평생학습론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각 과목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유형과 학습 특성을 파악하고 평생교육 강사로서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교육설계 전문지식을 습득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괴산군 감물면 새마을회, 3R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추진
- 환경오염의 주범인 농약 빈병, 농약 봉지, 영양제병 등 집중 수거
충북 괴산군 감물면 새마을회는 20일 감물면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3R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방치된 농약 빈 병, 농약 봉지와 영양제 빈 병 등을 각 마을을 돌며 수거해 품목별로 분리하고 재활용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청수·정남수 회장은 “방치된 농약 빈 병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우리 지역을 조금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자연특별시 괴산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앞으로도 3R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서준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감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 괴산군 연풍면문화센터운영위원회, 지역 아동 위한 여름캠프 개최
충북 괴산군 연풍면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자연과 함께 꿈이 익는 연풍, 어린이 여름캠프”라는 주제로 연풍문화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연풍면 관내 학생과 주최단체 회원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연풍문화센터운영위원회, 연풍면자율방범대, 연풍즈동아리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각 단체는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연풍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전반적인 행사 기획을 담당했고, 자율방범대는 안전 관리를, 연풍즈동아리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전담했다.
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영화감상 ▲바베큐파티 ▲레크리에이션 ▲야영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지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바베큐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은 큰 호응을 얻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성서영 위원장은 “이번 캠프는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참가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돌봄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실시
충북 괴산군은 가족돌봄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센터 및 아이돌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돌봄 노동자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전문 직업인이지만, 여전히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이러한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집단 상담을 통해 돌봄 노동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스트레스 등으로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는 전문 상담가와 최대 3회까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돌봄 노동자 여러분에게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들의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