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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 발간...언어 추가 제작 외 (8월22일 종합)

 

군정 소식

1.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발간...언어 추가 제작

2. 음성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예술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3. 음성군, 돌봄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본격 추진

4. 음성군, 마을문화놀이터 함께 만들어갈 체험처 모집

-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체험에 함께할 체험처를 모집합니다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

6. 소이면,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홍보효과 톡톡

7. 대소농협, 지역 인재양성에 솔선수범해

-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2024. 8. 23.()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상황실 / 음성품바축제 홍보단 위촉식

14:30 / 집무실 /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DB하이텍)

15:30 / 집무실 /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이맥스)

16:00 / 집무실 /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 시상식

 

음 성 군

 

1. 음성군, 외국인주민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발간...언어 추가 제작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올해 다국적 외국인주민을 위한 가이드북의 언어 확대 필요성에 따라 언어를 추가해 제작했다.

 

올해 제작한 가이드북은 외국인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네팔어와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제작했으며, QR코드를 생성해 외국인주민이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등록 및 체류 생활안내 주요시설안내의 총 4개 분야로 구성해 외국인주민이 음성군에 생활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았다.

 

군은 군청 민원실, ·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가족센터, 관내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음성경찰서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e-book QR코드로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가이드북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2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음성군 외국인 비율이 1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음성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예술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음성군은 오는 926일 목요일 저녁 7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문화예술 12작품 중 처용무(2009년 등재) 판소리(2003년 등재) 강강술래(2009년 등재) 가곡(2010년 등재) 아리랑(2012년 등재) 판굿(2014년 등재) 전통예술 6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은 민간과 궁중의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의 국악연주단인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이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 음성서(音聲署), 고려시대 대악서(大樂署), 조선시대 장악원(掌樂院)으로 이어지는 왕실 음악기관의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전통 음악과 춤을 보존하기 위해 1951년 개원했다.

 

현재 국립국악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운영단과 국악연구실, 국악연주단(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3개의 지방 국악원(남원, 진도, 부산)을 설립해 지역 특색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공연 예술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공연은 ‘2024 국악을 국민속으로사업 선정작으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음성군이 주관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오는 26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3. 음성군, 돌봄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본격 추진

 

음성군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20명을 모집해 본격 심리상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며, 저출산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노동이지만 고용불안, 저임금으로 근무환경과 사회적 인식 또한 열악한 수준이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난 6월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공고 후 대상자를 확정했다.

 

상담은 직장 내 스트레스·사회불안·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대인관계의 어려움·우울증·성희롱 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와 1:1개별 맞춤 대면상담으로 진행한다.

 

생활권역별로 두 구역으로 나눠 제1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2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권리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 음성군, 마을문화놀이터 함께 만들어갈 체험처 모집

-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체험에 함께할 체험처를 모집합니다

 

음성군은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특별한 공간 ‘2024년 마을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만들어갈 체험처를 모집한다.

 

마을문화놀이터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우리 고장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 현장과 문화·예술, 농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배움터다.

 

마을문화놀이터는 음성군에 소재를 둔 사업장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곳이면 된다.

 

모집 후 선정된 단체는 오는 하반기(9~11) 동안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진행하게 되며, 문화·예술, 농장체험,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yclo@korea.kr)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처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31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11개 체험처에서 536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성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뿐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장배부녀회(회장 황혜숙)는 지난 21일 음성읍 사정리 일원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배추 모종 2500여개를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에 사랑의 나눔 김장 행사를 진행해 음성읍 48개 마을회관에 김치를 전달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들에도 따뜻한 마음과 함께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박장배, 황혜숙 회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배추 모종 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이번 배추 모종이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에도 감자와 옥수수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꾸준히 지역을 위해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6. 소이면,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홍보효과 톡톡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적극적인 홍보로 젋은 귀농·귀촌인들의 전입인구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오○○(40)씨 가족 3명이 소이면 금고리에 전원주택을 새로 지어 전입했다.

 

또한 최근 문등리로 전입한 김○○(36)씨는 지난 2019년 지인 소개로 빈집을 매입, 수리해 가족이 매주 전원생활 체험을 하다 아이들 교육 고민 끝에 정착을 결정하고, 가족 4명이 전입 등록을 마쳤다.

 

문등리로 전입을 결정한 김○○씨는 수도권과 거리가 가깝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특히 아이들이 각종 농촌 체험을 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 4월 관내 식당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돌면서 전입이 돼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유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매월 귀농·귀촌인과 현지인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귀농·귀촌 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전입 시 혜택을 적극 설명하며 음성군 인구 늘리기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염규화 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역귀농을 막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 대소농협, 지역 인재양성에 솔선수범해

-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대소농협(조합장 박희건)22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건 조합장은 장학금이 대소면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대소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앞으로도 대소면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대소면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농협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 물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모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