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8월 23일 금요일)
- 오전 10시 30분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괴산군수배 어울림 론볼대회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토마토 뿔나방 긴급 대응 및 방제 관리 당부 2. 괴산군보건소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3. 괴산군재향군인회, 을지연습 훈련 관계자에 위문품 전달 4. 괴산군 감물면 평생학습프로그램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 개강 5. 괴산군 연풍면 농가주부동아리, 소외계층에 사과고추장 전달 |
▣ 괴산군, 토마토 뿔나방 긴급 대응 및 방제 관리 당부
충북 괴산군은 최근 관내에서 외래 검역 병해충인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토마토 재배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방제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7월부터 성충 개체가 확인됐고, 최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토마토 뿔나방은 가지과 작물 중 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해충으로, 성충은 약 6~7mm의 크기에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뿔나방 유충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고 갱도(굴)를 만들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광범위한 이동성과 번식력이 뛰어나며, 암컷 한 마리가 260개 이상의 알을 낳아 확산이 빠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교란제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배양해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행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품종별 수확 시기에 맞춘 등록 약제의 안전 사용 기준을 안내하는 한편, 선제적 방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 및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괴산군보건소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소는 최근 특별방역 기간을 지정하고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7곳 중 입소자가 20인 이상인 13곳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환기 상태 점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감염 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으며, 감염취약시설에서 7일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며,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합동전담 대응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 노인복지담당자, 장애인복지담당자로 구성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 당부하였다.
▣ 괴산군재향군인회, 을지연습 훈련 관계자에 위문품 전달
충북 괴산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4년 을지연습 훈련 관계자에게 떡 4말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학년 괴산군재향군인회장은 괴산군청 종합상황실과 괴산군지역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련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년 회장은 “이번 을지훈련에서 밤낮으로 국가위기상황을 대비해 전시훈련과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괴산군재향군인회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괴산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관계기관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괴산군 감물면 평생학습프로그램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 개강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2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감물면은 이전에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공동체활성화프로그램지원사업을 통해 초급 재봉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번 중급과정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가 개설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했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신청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감물면사무소 내 교육장에서 총 8주간 이어질 예정이며, 중급 수준의 재봉틀 사용법과 의류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과정에서 사용될 모든 재료와 장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재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감물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자립 능력 향상과 취미 생활 증진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감물면 관계자는 “이번 재봉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감을 얻고, 나아가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거나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연풍면 농가주부동아리, 소외계층에 사과고추장 전달
충북 괴산군 연풍면 농가주부동아리(대표 고길성)는 22일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사과고추장을 전달했다.
농가주부동아리는 연풍면기초생활거점조성 소프트웨어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단체로, 이날 동아리 회원 6명은 연풍면 주요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고추장 100kg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연충흠 연풍면장은 “고추장을 담가준 농가주부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