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진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방문
2. 진천군,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 시범 운영
3. 진천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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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1시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생거진천군수배 골프대회 행사에 참석
행 사
△ 이월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세미나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진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방문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진천군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노인 의료-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 간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 의료센터, 장기요양 이동지원,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 다양한 건강보험공단 사업과 연계해 건강보험공단-지자체 간 노인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에서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팀이 방문 진료, 간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생거진천 재택의료 센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판정 체계 연계 시범사업 △건강 백세 운동 교실 △장기요양 이동지원 시범사업 등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송기섭 군수는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과 같은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과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노후에도 살기 좋은 생거진천(Aging in Jincheon)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 시범 운영
진천군은 청소년 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을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진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 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통해 추진됐다.
현재 광혜원면에 청소년시설 부재에 따라 부족한 청소년 활동 증진의 기회를 만들고자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군은 광혜원면 청소년시설은 오는 2027년 개관할 예정으로 시설 공백 기간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은 월 1회씩 운영되며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8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레이저 사격체험’을 시작으로 △9월 ‘조향사 직업특강, 나만의 향수 만들기’ △10월 ‘이야기 창작과 모래예술’ △11월 ‘진천 판박이 판화 제작, 인쇄체험’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광혜원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마다 20~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www.jincheon.go.kr/youth)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발판으로 2025년에는 광혜원면에서 정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027년 광혜원면 청소년 이용 시설이 건립될 때까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 단속 실시
진천군은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감시 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간이며, 중점 대상 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이고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도 실시한다.
또한 군은 추석 연휴 전 폐수 배출업소 138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오염 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는 상황실(☏128)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