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중대재해 예방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 구축
2. 외국인 공무원, 진천군 농업 현장 방문
3. 진천군,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 개최
4. 진천군, ‘청소년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1시 30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액션그룹 출범식 행사에 참석
행 사
△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 오전 9시 30분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진천군, 중대재해 예방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 구축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앱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가 진단 앱에 근로자들이 작업 전 모바일 앱에 접속해 스스로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 기능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상담 등의 내용을 넣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군은 앱 개발에 앞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군 관리 사업장 170개소(직영사업장 96개소, 군 발주 도급 사업장 74개소), 공중이용시설 78개소에 대해 사업장 관리감독자(부서장) 주관으로 매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135건 확인했으며 이 중 130건은 개선 완료했고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5건은 개선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후 정기적인 자기 규율 점검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자가 진단 앱 개발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앱을 공공분야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관내 민간분야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용하기 쉽고 간편한 자가 진단 앱(app)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에 힘써 사업장 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진천군 고용률은 72.9%로 충북 도내 1위를 달리고 있고 취업자 수도 6만 400명이 늘어나는 등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2022년 진천군 사업체 조사 결과 관내 사업체 총 1만 1천218개소 중 5인 이상 사업장이 1천750개소이고 총 4만 8천75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군 산업재해(사망자) 발생 현황을 보면 업종별로 소규모 제조업, 건설업 종사 근로자 17명(89%), 재해 형태별 사망 사유로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추락, 물체 무너짐, 끼임 사고 등) 14명(7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공무원, 진천군 농업 현장 방문
진천군은 9월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농업 분야의 신기술 보급, 농업정보의 디지털화로 더욱 스마트해진 영농재배 현장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공무원들이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매년 4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딸락주 공무원들이 방문한 바 있으며 9월 3일에는 우간다 공무원(15명), 9월 5일에는 과테말라의 농업분야 공무원(17명)이 진천군을 찾는다.
이들은 농촌지역 개발,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유통, 농기계 기술과 적용, 농업토양과 농업 생산성 제고 등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꼼꼼히 살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을 찾는 외국인 공무원들이 관내 농업 분야 성과를 제대로 느끼고 자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진천군도 군을 찾는 타국 공무원들로부터 농업 환경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 개최
진천군은 진천읍 중앙시장 내 정통힐링존에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현판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2024년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시작을 함께했다.
군 최초로 설립된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 주도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동조합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판식 행사와 함께 마을 카페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진천 홰나무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시재생 사업인 마을 카페는 정통힐링존 내에서 조성됐으며,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에 다시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조합원들이 마을 강사로 직접 활동해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레진 공예, 토탈 공예,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만큼이나 향후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갖도록 다양한 조합원 활동과 사업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청소년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 실시
- 청소년 생활체육 활동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인기~
진천군은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를 오는 9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랑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재밌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총 4차시로 구성됐으며,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나뉜다.
초급 과정에서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기본 기술인 올라타기, 균형 잡기, 앞으로 가기 등을 배우고, 중급 과정에서는 장애물 넘기와 방향 전환 같은 고급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교육도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진천군의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사격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볼링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스트릿싸커 △3대3 농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를 빛낼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