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9월 3일 화요일)
-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3회 군의회 임시회 참석
보도자료: |
1. 2024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26만 6천여 명 찾아 2. 괴산군, 2024.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3. 괴산군,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접수 4.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고추축제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
▣ 2024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26만 6천여 명 찾아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펼쳐진 ‘2024괴산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26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고추장터, 온라인 괴산장터 등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36,608㎏으로, 10억 9천여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쿨댄스페스타 △자연특별시괴산 씨름대회 △우리 가족 고추요리대회 △더드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또한, 고추비빔밥과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등 고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3일차 저녁에 열린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이 펼쳐졌으며, 김현진(부산) 씨가 영예의 대상을, 조중현(의왕) 씨가 금상을, 김민서(청주) 씨가 은상을, 김주은(성남)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날 읍면별 노래경연대회인 괴강가요제에서는 11개 읍면 참가자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이어 송인헌 괴산군수의 폐막 선언으로 4일간의 축제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재활용했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괴산고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2024괴산고추축제를 통해 국가브랜드 고추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많은 방문객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폭염으로 힘들었을 군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자리가 됐다”라며 “고추 외에도 괴산군의 다양한 명품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오는 11월 1일 개최하는 2024괴산김장축제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괴산군, 2024.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충북 괴산군은 24년 1월 1일 ~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이루어진 1,932필지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열람할 수 있는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위 기간에 군청 홈페이지(www.goesan.go.kr)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chungbuk.go.kr),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되어 있는 신속민원과나 읍·면사무소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군청 홈페이지 또는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후에,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통해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괴산군,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접수
충북 괴산군은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역점 시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괴산군에서는 2022년 2개의 기업이 선정된 후 지금까지 총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으며,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만 60세 이상 노인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 일정 및 신청방법은 9월 중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기업들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총 20개 우수기업이 선정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우수기업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0.5%)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 참가우대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2년) 등 다양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고추축제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충북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1일까지 2024 괴산고추축제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아동의 권리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괴산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18명 아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등 아동의 참여권 실현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참여위원들은 아동권리지킴이 부스 운영, 아동권리 OX퀴즈 출제,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행사에 방문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 위원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아동 권리의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아동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아동이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