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
2. 진천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펼쳐
3. 서울아산병원, 진천읍 주민 대상 의료봉사 실시
4. 진천군, 추석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5.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통안전 교육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진천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
행 사
△ 제20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 오전 9시 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진천군,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
- 문석구 부군수 ‘지역발전 3.0’ 실현 위한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당부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4일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 5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대책 점검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문 부군수를 단장으로 꾸린 점검단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2,606억 원) △양백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9억 원)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조성(99억 원)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170억 원) △농업혁신성장센터, 청년센터 조성(70억 원) 등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은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 부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문제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펼쳐
진천군은 4일 진천읍 상산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상산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많은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 조성수 경찰서장, 서강석 교육장 등 기관장들이 함께해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와 취지를 알렸으며 통학로 주변 안전도 살폈다.
송기섭 군수는 “모든 운전자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항상 생각하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진천읍 주민 대상 의료봉사 실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천읍을 찾아 의료취약계층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이라는 주제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20명의 전문의료진이 함께했다.
평소 의원에서 하기 어려웠던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X-ray 촬영, 심전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진행하고 검사 결과 당일 제공은 물론 의료상담과 투약, 대기시간 동안 영양제 수액 처치 등이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의료봉사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읍 주민자치회원들의 현장 안내로 더 많은 읍민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89년 개원한 이래 당시 의사 중심, 병원 중심의 의료 풍토 속에서 국내 최초로 ‘환자 중심’ 병원을 선언한 바 있다.
의료 수익보다 더 나은 진료에 집중한 결과 국내 최대인 2천794 병상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의료봉사, 불우환자 진료비 지원, 해외 의료기술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상돈 회장은 “우리 지역을 찾아준 아산병원 의료진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 단체로서, 주민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주민세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진천군, 추석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러 기관·단체에서 진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농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농촌집 고쳐주기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선 지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환경정화, 재난구호, 헌혈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크지 않지만,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힘과 용기를 얻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통안전 교육 실시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4일 군 보건소에서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 안전교육은 △이동 수단에 대한 안내와 보행 방법 △대중교통 이용 방법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통법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태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상대적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