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 민선 7~8기 303개 정부공모 선정, 1조 3960억원 확보
□ 군정 소식
2. 음성군, 의료·물가안정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24시간 응급의료시설 운영, 휴일지키미 약국 지정 등 주민불편 해소
3. 음성향교, ‘2024년 추계석전대제 봉행’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똑!!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5.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 세트 및 사랑의 쌀 전달
6.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 愛 드림’ 사업 추진
7. 원남면·맹동면·대소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8.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위문품 전달
▣ 2024. 9. 11.(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 민선 7~8기 303개 정부공모 선정, 1조 3960억원 확보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303건, 총사업비 1조396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군은 중앙부처(245건), 충청북도(40건), 공공기관(11건), 기타 단체(7건)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 재원 1조33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비 부담률을 25.9%인 3621억원으로 최소화해 군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올 하반기 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공모 준비 중인 사업 23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4873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40억원) 등 3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31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는 음성군 정부공모 사업 이래 최대 규모인 4800여 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평곡리, 신천리, 읍내리 일원 119만㎡ 부지에 △그린에너지단지 △체험·관광형, 임대·경영형, 수출형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와 더불어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규제샌드박스 지원으로 스마트팜과 아파트 건축이 활성화돼 1조8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예상된다.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금왕읍에 전체 면적 3414㎡, 지상 3층 규모로 청년, 주민, 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업홍보관, 공유오피스, 실내체육시설, 청년지원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 청년, 근로자를 위한 복지, 편의 시설을 갖춰 금왕읍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금왕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화훼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화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 스토어 등을 구축한다.
음성군이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화훼산업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생산과 유통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 고도화로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고양, 과천, 용인 등 수도권 일대 화훼농가의 유입도 기대된다.
이처럼 군은 지역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 공모사업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사업을 발굴해 2030 음성시 건설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의료·물가안정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24시간 응급의료시설 운영, 휴일지키미 약국 지정 등 주민불편 해소
음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및 위문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주민과 귀성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시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과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의료시설은 제일조은병원(금왕읍 음성로1230번길 12)으로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내용은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 명절 기간 서민 경제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특산물의 활발한 소비 촉진을 꾀한다.
아울러 주민과 귀성객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로변 잡초 제거와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 무단 투기행위 단속 등 환경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군민의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043-871-3222)를 운영하고, 군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당직자 배치,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에 대한 비상근무반 편성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불편 해소와 생활 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향교, ‘2024년 추계석전대제 봉행’
음성향교(전교 정홍구)는 옛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해 10일 오전 11시 음성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행해진 가장 큰 유교 의례(儀禮)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의를 올리고 있다.
이번 추계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동경 부군수는 “석전대제는 문화적 측면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고유 문화유산”이라며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옛 성현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똑!!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안정아)는 독거노인 건강 및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위기 및 독거노인 가구 대상 10명에게 홍삼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독거노인 건강 및 안부 확인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협의체 위원과 위기가구 및 독거노인을 2대1로 매칭, 주 1회 유선,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제공 등 정서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을 실시하는 지속 추진사업이다.
그동안 식품꾸러미, 영양제세트, 제철과일세트, 명절 전 세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어르신들 면역력 강화를 위해 홍삼선물세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김태선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은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년 넘게 운영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과의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관계와 신뢰를 형성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불 세트 및 사랑의 쌀 전달
삼성면(면장 권오민)은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국)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삼성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 여름·겨울 이불세트 각 1개씩과 사랑의 쌀(10kg)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국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달한 위문품이 조금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삼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민 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보건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6.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 愛 드림’ 사업 추진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愛 드림’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10가구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 愛 드림’ 사업은 명절에 외롭게 지내는 가구(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를 위해 송편 전, 약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온기가 가득한 대소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7. 원남면·맹동면·대소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원남면, 맹동면, 대소면은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 친척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원남면(면장 양신우)은 기관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교원, 학생 등 1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변과 시가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를 전개했다.
맹동면(면장 안정아)에서는 지난 7일,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와 동성3리부녀회 등이 충북혁신도시 내 도로변과 상가 주변의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한 데 이어 10일 맹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위원회,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 면 직원 등 100여 명이 깨끗한 맹동면 환경 조성에 함께했다.
아울러 같은 날 대소면(면장 조재순)은 대소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및 대소면 직원 등 13개 기관사회단체가 청소 구역을 나눠 지역 내 시가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신우·안정아·조재순 면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바쁜 시기임에도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8.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위문품 전달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은 10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위문은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의 소외된 마음을 위로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받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어르신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대소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