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9월 12일 목요일)
- 10:40 장연면에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
보도자료: |
1.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 발표 2. 괴산군,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립난계국악단” 문화공연 3. 괴산군의회 추석명절,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4. 칠성면, '쓰레기 ZERO의 날' 대청소 실시 5.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마음건강 UP’ 나눔 행사 개최 6.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 쌀전달’ 실시 |
▣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 발표
오는 2030년까지 3대 전략, 100개 세부사업에 2,604억원 투자 -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고 1인당 2.7억원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추진 -
충북 괴산군은 4만 군민을 회복하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일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이번 추진전략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천 명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총 2,6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대 전략과 9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100대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전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 괴산’에서는 결혼 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등 58개 사업에 1,0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신혼부부 괴산愛 정착장려금 2,500만 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군에서 공급, 매입한 공동주택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년간 임대료 걱정 없이 신혼부부에게 살자리를 마련해 주는 공짜아파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한, 셋째아 이상 출생시 전국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해 온 출산장려금을 첫째아(2천만 원), 둘째아(3천만 원) 대상으로도 금액을 대폭 확대해 임신,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도내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비 150만 원, 출산(예정)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1,430만 원), 어린이집~초등1학년까지 아이돌봄 중소기업 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연 214만 원) 지원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연 100만 원)에 이어 도내 최초로 어린이 행복수당(연 60만 원)을 도입하는 등 결혼에서 자녀 양육까지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인 2.7억 원 규모의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 ‘모두가 살고 싶은 청정 괴산’에서는 청년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청년이 행복한 삶터 조성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34개 사업에 277억 원을 투자한다.
낙후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년창업지원(6,930만 원)을 확대하고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커뮤니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 한달살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청년 임대주택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해 농촌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세 번째 전략 ‘방방곡곡 사람이 넘치는 행복 괴산’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공간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인구 순유입 4천명 이상을 도모하고 유기농,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괴산을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양 예정인 미니복합타운(1,816세대) 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활력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2,500세대 이상의 주거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대대적인 참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괴산 인구늘리기 범군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마을별 미전입 숨은 인구 발굴 및 주소 이전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방소멸대응 특별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괴산군도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군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괴산 인구 4만 명 회복과 함께 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괴산군,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립난계국악단” 문화공연
괴산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립난계국악단”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청북도와 충북메세나협의회의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괴산, 증평, 옥천, 제천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괴산군에서는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0일 “하모니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트 뮤직오브블록버스터>, 10월 31일 “에이지 아젠지아”의 <팬텀싱어와 엘로디의 뮤직콘서트> 가 이어지고 , 11월 21일에는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이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영동군립난계국악단(지휘 이현창) 공연은 협연자로 남상일, 양은희(판소리), 임동원(대피리), 김수동(모둠북)이 출연해,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란 슬로건 하에 감동적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소외 지역인 괴산군에서 연이은 수준 높은 공연 개최로 괴산군민이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괴산군의회 추석명절,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0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낙영 의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칠성면, '쓰레기 ZERO의 날' 대청소 실시
충북 괴산군 칠성면이 9월 11일을 ‘쓰레기 ZERO의 날’로 지정하고, 추석을 맞아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대청소에는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면소재지 및 주요 도로, 하천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각 마을별로는 ‘자연특별시 괴산’ 만들기를 목표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청정한 환경 유지에 앞장섰다.
칠성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여드리겠다"며, 환경 보호를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마음건강 UP’ 나눔 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 마음건강 UP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해 어르신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치매 예방을 위한 색칠북, 다양한 건강 간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독거가구 40곳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해, 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라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민 위원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들 마음이 건강하고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희망메시지가 담긴 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경감과 고독감 발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마음건강 UP 꾸러미’ 나눔 행사는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읍에 기탁되는 성금으로 추진됐다.
▣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 쌀전달’ 실시
충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는 11일 괴산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협의회 임원 8명과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모임인 괴산지회 홍영선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괴산군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41명에게 각각 20kg 씩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쌀 지원을 포함해 김장체험행사, 주민간담회, 멘토-멘티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종덕 협의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홍영선 괴산지회장은 “매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이종덕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감동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