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발 앞선 진천·음성 교육 발전 특구,
1차 연도 주요 추진과제 본격 운영
2. 진천군,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장터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실시
3. 진천 덕산읍, 제2회 주민화합 체육대회·제1회 가족 노래자랑 개최
4. 진천 백곡면, 제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 개최
동 정
△ 공무 국외 출장(9.20~9.29)
행 사
△ 덕산읍 새마을회 정기회 = 23일 오전 9시 3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한발 앞선 진천·음성 교육 발전 특구,
1차 연도 주요 추진과제 본격 운영
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과 음성군은 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1차 연도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공유도시 개념을 도입한 대표 문화․교육․돌봄 시설인 복합혁신센터를 활용해 맞춤형 특구 강좌와 늘봄 프로그램 제공, 요즘 가장 뜨거운 ‘늘봄 학교’가 지역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 협업 늘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3개 초등학교(옥동, 상신, 동성초)를 대상으로 코미디, 마술공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고 2025년부터는 예산 증액을 통해 혁신도시 이외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은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부모와 함께하는 유대감 강화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각 부서, 관련 기관(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함께늘봄(i-care) 서비스’ 통합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영유아부터 아동까지 돌봄 서비스의 통합 정보 제공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서비스 제공으로 늘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부모 양육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적 한계에 따른 교육정보의 질적・양적 차이를 좁히고, 대입 전형을 직접 경험한 대학생 선배와의 교류를 통해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내 재학 중인 일반계 고등학생 대상으로 수강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학과의 대학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컨설팅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수행하게 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은 물론 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교육콘텐츠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지방시대 선순환 교육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장터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실시
진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다음 달 4일부터 3일간 백곡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를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먹거리장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응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먹거리장터 영업주 35명이 참석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축제 기간 민관으로 구성된 먹거리장터 불편 신고센터를 4일부터 운영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장터 영업소별 가격표를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재하고 장터 내 영업소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의 흥행에 이어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의 꽃인 먹거리장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친절 서비스, 부당가격, 위생 불량 등 신고는 진천군 식산업자원과(☏043–539-3425, 3794)로 하면 된다.
진천 덕산읍, 제2회 주민화합 체육대회·제1회 가족 노래자랑 개최
덕산읍 체육회(회장 민영환)는 21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제2회 주민화합 체육대회와 제1회 덕산읍 가족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도시 유소년 축구장에서 시작된 주민화합 체육대회로 막을 열었으며, 다양한 종목에 주민 900여 명이 참가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49개 마을 10개 조로 구성된 팀이 족구, 배구, 피구 등 체육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의 의미를 담았다.
다음 이어진 제1회 가족 노래자랑에서는 가족 단위로 총 15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이날 행사의 한 참여자는 “평소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영환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백곡면, 제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 개최
백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심정규)는 21일 백곡 복합문화센터에서‘제4회 백곡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 계획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해 주민자치 계획을 최종확정하고,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등 행사에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대보름 놀이 △천천 마실 음악회 △청소년 원더풀데이 △노인 간식 꾸러미 등 7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로는 기타연주, 앉은반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등 4개 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청정 백곡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 주민자치회가 숯부작 작품 전시, 복면 노래자랑 등 행사에 함께 참여해 도시·농촌 간 교류의 시간을 만들었다.
심정규 주민자치회장은 "총회 성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치위원과 투표에 참여한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백곡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