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중점 공모사업 289억원’ 확보 위해 머리 맞대
- 음성군,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음성군만의 체계적인 대비로 올해 4분기까지 ‘전력질주’
□ 군정 소식
2. 음성군, 국립정동극장 뮤지컬 ‘비밀의 화원’ 선보인다!
- ‘괜찮아, 우리의 마음속에 비밀의 화원을 가꾸자’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3. 음성읍 제2회 주민총회 및 제16회 작품발표회 개최
4. 금왕읍 주민자치회, ‘금빛 공연으로 하나되는 금왕’ 성료
5. 소이면 새마을회, 소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진행
6. 대소면 주민자치회, 대소면민을 위한 산책길 내 포토존 조성
▣ 2024. 9. 23.(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중점 공모사업 289억원’ 확보 위해 머리 맞대
- 음성군,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음성군만의 체계적인 대비로 올해 4분기까지 ‘전력질주’
음성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막바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추진 중인 22건의 공모사업 중 총사업비 15억 이상 사업 7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군 대응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53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50억원)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44억원) 등 도합 289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작년 미선정돼 재도전하는 사업들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초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 담당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주요 공모사업 사전검토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4873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80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40억원) 등 총 38건 선정, 5322억원을 확보해 지역개발과 정주여건 분야 등 다양한 공모사업 분야에서 지속해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서동경 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우리군 현안사업 해결에 유용한 재원이 되고 있다”며 “막바지까지 공모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군에 필요한 사업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 음성군, 국립정동극장 뮤지컬 ‘비밀의 화원’ 선보인다!
- ‘괜찮아, 우리의 마음속에 비밀의 화원을 가꾸자’
음성군은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에서 곧 어른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하는 네 명의 아이들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 이야기를 극중극으로 그려내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찬 용기와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숨겨져 있던 비밀의 화원을 실제로 구현한 입체적인 무대와 조명,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생동하는 봄날과 따뜻한 햇빛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라이브 연주로 채워지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과 따뜻한 넘버들이 공연을 풍성하게 그려내며 비밀의 화원이 열릴 때 무대를 포함한 공연장 곳곳에 ‘비밀의 화원’만의 시그니처향이 발향 돼 공연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국립정동극장이 제작하고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적인 작곡가 겸 음악감독 이성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김솔지, 연극과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연출 이기쁨 등 실력파 창작진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해 초연 후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 노미네이트(대상·작품상·극본상·음악상) 및 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개 부문 수상(아성크리에이터상 및 여우조연상)을 통해 작품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공연은 음성군이 주최/주관하며 국립정동극장의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한 지역공연 사업 목적에 따라 관내 문화소외계층 24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으로 9월 23일 월요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과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3. 음성읍 제2회 주민총회 및 제16회 작품발표회 개최
음성읍 주민자치회(회장 곽상선)는 21일 음성읍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주민총회 및 제16회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인 주민총회는 음성읍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들이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로 △프리마켓운영 △청소년을 위한 음악축제 등 2개의 제안 사업의 필요성을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설명한 후, ‘행사당일 찬반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 집계 결과를 합산해 사업 진행 여부를 확정했다.
또한 2부 행사인 작품발표회에서는 음성읍 주민자치 11개 프로그램의 공연과 3개 프로그램의 전시가 진행됐다.
이재옥 읍장은 “음성읍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투표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을 결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엔 결정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 금왕읍 주민자치회, ‘금빛 공연으로 하나되는 금왕’ 성료
금왕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중)는 2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금왕읍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체육분과(분과장 이상만) 사업인 ‘금빛 공연으로 하나되는 금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왕읍 주민자치회의 제2회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마을의제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계획사업이다.
행사에는 지역 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색소폰, 하모니카, 경기민요, 사물놀이, 댄스홀릭)과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퓨전난타, 라인댄스)에 개인의 참여로 꾸민 노래 무대가 더해졌다.
또한 플리마켓(머리핀 만들기, 장난감 판매, 먹거리 판매)과 동시에 진행해 읍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호중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금왕읍민의 주도로 읍민 간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 소이면 새마을회, 소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진행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원, 부녀회장 진숙자)는 20일 소이면 대장교와 소이면행정복지센터 내 연못에서 면 직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 살리기 생명운동’으로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EM흙공은 황토에 EM활성액과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야구공 크기로 반죽해 하천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으며 하천의 유해 물질을 분해·정화하며 수질을 개선한다.
권기원·진숙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깨끗한 소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오늘 던진 EM흙공으로 하천이 정화돼 항상 맑은 물이 흐르기를 기대한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면 소재지 및 국도변 국토대청결활동 시마다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6. 대소면 주민자치회, 대소면민을 위한 산책길 내 포토존 조성
대소면 주민자치회(회장 석지영)는 걷고 싶은 산책길 사업의 일환으로 포토존을 삼호교 부근 산책길에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걷고 싶은 산책길’ 사업은 지난해 제1회 주민총회 시 주민투표로 결정돼 산책길의 쾌적한 환경 개선과 미관 향상을 위해 대소면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포토존의 디자인을 음성군 대표 캐릭터인 거돌이를 활용해 제작했다.
이번 포토존 조성으로 대소면민이 산책길을 걸으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발돋움하고 더불어 지역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지영 대소면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대소면 산책길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대소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대소면 산책길 내 포토존이 주민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는 소통창구인 주민총회를 오는 10월 11일에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