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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제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 개최 외 (9월25일 종합)

1.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 시행

2. 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 개최

3. 진천군, 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 개최

4.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전문가 대면 컨설팅 실시

 

 

동 정

공무 국외 출장(9.20~9.29)

 

행 사
문백면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 26일 오전 8시 충남 당진시 일원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 시행

-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 시행

 

진천군은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대응을 위해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출생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시행을 명문화한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20일 공포했다.

 

이번에 제정한 조례에는 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의 기본 방향을 규정했으며, 조례의 주요 내용은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저출생고령사회 관련 사업 추진 정책공모, 인식 개선 교육 유공자 포상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통계청에서 지난 8월 발표한, 진천군의 ‘23년 확정 합계출산율은 0.911명으로 충청북도의 합계출산율인 0.886명보다는 높은 수치이고, ‘23년 출생아 수는 411명으로 도내 군 단위에서는 제일 높은 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23년 합계출산율이 0.721명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해 관련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추진을 최선으로 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수립, 시행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 개최

- 역대 수상업소 왕중왕전’, ‘세계음식 맛보기등 다양한 즐길 거리 마련

 

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오는 104() 오전 1030분부터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도·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자들을 대상으로왕중왕전을 개최하며 관내 일반음식점은 7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네팔·캄보디아·베트남 등 6개국의 외국인이 직접 요리한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돼 있어 눈과 입이 더 즐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면사랑, 참선진녹즙, 시골김 등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제품 홍보, 초청 가수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들과 함께 보고·먹고·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음식문화 수준 높이는 것은 물론 참가업소의 홍보, 매출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 개최

 

진천군은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와 대상 시상식24일부터 이틀간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내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행사로 충북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기관 등 1500명이 참석했으며, 충청북도와 진천군,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지도자 회원들의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들을 초청해 충북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농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전문가 대면 컨설팅 실시

-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문성 향상 및 부서 협력체계 강화

 

진천군은 24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과업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8명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용식 교수가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세부 사업·과업 담당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지표의 적절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8월 실시된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제시된 의견을 향후 어떻게 반영할지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이번 전문가 컨설팅이 보장계획의 체계를 확립하고 계획의 세밀함을 보완하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변화된 욕구와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회보장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9대 추진전략, 50개 세부 사업, 10개 중점사업을 수립하고 10개 부서와 탄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의 성실함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지난해 충북 최초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단위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