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선정
- 국비 30억, 도비 10.15억 확보...생활 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도모
□ 군정 소식
2.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결의대회 개최
3. (재)음성군장학회, 2024년 우수대학 탐방 사업 추진
- 관내 중학교 3학년 70명 서울대 방문
4.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 4분기 전시회...‘시와 수필로 그리는 삶’
5. 음성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 실시
6.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제17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 복숭아·스마트농업 2과정 39명 수료, 수료율 73.5%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지구를 생각하는 ‘2024 재생예술축제’ 개최
8. 소이면 비산1리 비석마을, 귀촌 환영행사 열어
9. 수년째 이어온 감곡면 경로당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 열려
▣ 2024. 10. 7.(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선정
- 국비 30억, 도비 10.15억 확보...생활 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 도모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시니어친화형 분야) 공모에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 도비 10.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어르신 맞춤 체육활동 지원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음성체육관과 연계해 건립 예정으로 접근성이 좋아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59억원(국비 30억, 지방비 29억)을 투입해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2025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 구성으로는 GX룸,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인지케어실 등으로 다양한 노년층을 위한 체육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도내 유일 WHO인증 ‘고령친화도시’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했다”며 “건강하고 활력 있게 성장하는 ‘상상대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충족을 위해 음성파크골프장(1만5461㎡, 18홀, 2025. 6.예정)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며, 기한 내 조속히 완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을 통해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건강한 음성군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결의대회 개최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여용주, 이하 철도대책위)가 5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7월 공동 건의를 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행사를 기념하는 축전 영상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어 결의문 낭독과 서명부 전달, 군민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용주 철도대책위원장이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에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철도대책위가 지난 제4차와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서명운동의 결과로 모인 12만여 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음성군으로 전달했으며, 이는 추후 음성군수가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제41회 음성군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돼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철도대책위에서 배부한 손피켓과 9개 읍·면에서 자체 제작한 현수막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여용주 위원장은 “지금까지 중부내륙선 지선의 반영을 위해 쉴 새 없이 함께 달려와 주신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의 모든 위원 및 군민들과 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음성군과 조병옥 군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음성군도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면서 “음성군의 간절한 염원이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5년 상반기 중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
3. (재)음성군장학회, 2024년 우수대학 탐방 사업 추진
- 관내 중학교 3학년 70명 서울대 방문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4일 음성군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우수대학 탐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수대학 탐방 사업은 음성군 학생들에게 수도권의 우수한 대학교를 직접 견학하면서 대학 입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날 서울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멘토와 함께 도서관, 로스쿨 등 캠퍼스 등을 둘러봤으며, 조별로 멘토에게 직접 동기부여 등의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루 동안 서울대학생이 된 기분을 누렸다”며 “나도 4년 뒤에는 당당한 대학생으로 캠퍼스를 걷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다짐을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서울대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문과 연구의 깊이를 느끼고, 대학 캠퍼스를 직접 경험하는 등 동기를 부여받아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음성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역사기행, 대학 입시설명회, 장학생 환류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4.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 4분기 전시회...‘시와 수필로 그리는 삶
음성군은 4일 군청 2층 복도 갤러리에서 2024년 4분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4분기 전시회는 ‘시와 수필로 그리는 삶’을 주제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의 40여 점의 시·수화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지난 2021년부터 청사 내 유휴공간에 지역 작가의 개성 있고 다채로운 작품 등을 전시해 오고 있으며,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정욱자 화가의 서양화 개인전과 정향숙, 민용남 화가의 민화 2인전을 열었으며, 2분기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 작품을, 3분기에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기연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과 군민, 음성군청 방문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지역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께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찾으셨으면 한다”며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군청 갤러리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상상 갤러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5. 음성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 실시
음성군보건소(소장 신연식)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음성군 소재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계획된 하반기 집중 지도단속 점검대상은 총 5640개소로,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5099개소,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541개소다.
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교육지원청과는 신설·확대된 금연구역(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9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음성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제17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 복숭아·스마트농업 2과정 39명 수료, 수료율 73.5%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음성명작관에서 농업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제17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4월 1일 복숭아와 스마트농업 2개의 과정으로 개강해 과정별 23회 9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집합 교육방식으로 이론과 현장 교육, 과제물 제출 등의 수업 형태를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복숭아과정 17명과 스마트농업과정 22명 총 39명의 교육생이 엄격한 수료 기준을 통과했다.
이날 수상자는 16명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스마트농업과정 김성은 △음성군수 표창에 복숭아과정 이삼원 △성적우수상에 (복숭아과정) 남영우, 이창복, 심미례 (스마트농업과정) 정승진, 김인석, 이상분 교육생이 수상했다.
또 △개근상에는 (복숭아과정) 이용삼, (스마트농업과정) 김선득, 김성은, 김인석, 남기두, 엄영임, 이인순, 이재근 교육생이 수상했다.
수료식은 2024년 한 해를 함께 걸어온 제17기 음성농업대학 교육생들의 긴 여정을 마감하면서 다 같이 웃으며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
조병옥 군수(음성농업대학 학장)는 “음성군의 미래농업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지구를 생각하는 ‘2024 재생예술축제’ 개최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운영대표 강희진)은 이달 8일 체험촌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2024 재생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재생예술축제’는 음성군 내 및 인근 지역 유치원·초등학생과 관련 기관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업사이클 체험과 놀이 그리고 환경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을 갖는 행사이다.
재생예술축제는 업사이클 놀이터와 업사이클 체험, 환경전시, 풍선아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업사이클 놀이터는 솜사탕 자전거 발전기, 분리수거 낚시, 재활용 고리 던지기 등으로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놀이 공간이며, 업사이클 체험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사용해서 만드는 무료 네임택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환경퀴즈와 업사이클 게임을 통해 체험촌 무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린피스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전시해 참여자들에게 현재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심각한 상태를 전할 계획이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 무엇인지 교육하고 체험과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오래된 것을 재사용하는 것을 넘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재생예술에 대해 체험하고 즐겨보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재생예술축제’는 현재 선착순으로 예약(예약문의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043-873-0399)중이며, 별도의 참여비 없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버려지는 것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2024 새활용리폼 콘테스트’ 작품 공모전을 접수 중이다. 접수는 11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8. 소이면 비산1리 비석마을, 귀촌 환영행사 열어
음성군 소이면 비산1리(이장 이재연) 마을에서 최근에 귀촌한 가족에게 축하금과 마을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며 환영 행사를 열어 화제다.
지난 30일 마련된 행사에서 황윤기(39) 배우자와 자녀 세 명의 전입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마을기금 20만원, 마을이장(이재연) 사비 20만원과 마을에서 수확한 고구마 2박스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귀촌인 황윤기 씨 가족은 “주민들도 친절하고 비석마을이 너무 좋아서 귀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마을의 대소사에도 꾸준히 함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도 “이번 환영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마을 정착은 물론,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연 비산1리 마을 이장은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를 계기로 동아리 활성화 및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이 상생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9. 수년째 이어온 감곡면 경로당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 열려
4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10월 감곡면 이장 월례 회의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자는 김순자(73세) 씨로, 감곡면 왕장4리 경로당에서 수년째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봉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비로 식재료를 사서 경로당에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는 자애로운 어머니로서 홀몸으로 7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냈다.
홍석균 이장협의회장은 “감곡면민의 대표 회의에서 이런 훌륭한 분의 시상식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김순자 님을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김순자 님과 같은 분들의 선행으로 우리 사회는 아름다워진다”며“앞으로도 이런 선행을 널리 알리고, 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