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5회 충북 선배 시민 지역대회, 진천군에서 개최
2. (재)진천군장학회,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모집
3. 진천군, 트로트와 국악 가을 축제 12일 진천 화랑관서 선봬
4.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충치 예방 인형극 ‘치카치카 대작전’ 성료
동 정
△ 공식 일정 없음
행 사
△ 이월면 노인회 한마음대회 = 11일 오전 10시 이월다목적체육관
제5회 충북 선배 시민 지역대회, 진천군에서 개최
충북 선배 시민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욱)가 주관하는 ‘제5회 충북 선배 시민 지역대회’가 10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됐다.
‘선배 시민·후배 시민 우정의 공동체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북 도내 노인복지관 17개소의 기관장과 실무자,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조해원) 회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봉사단체인 인터랙트 클럽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인․중년․청소년의 1․ 2․ 3세대가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의 풍물 공연과 청주 서원노인복지관의 훌라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충북권역 선배 시민 자원봉사단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봉사단 성과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선배 시민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현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기후환경으로 인한 위험사회’ 기조 강연과 이 주제의 조별 정책토론, 정책 제안문 발표가 운영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는 선배 시민 봉사자들의 열의를 이번 충북 지역대회를 통해 새삼 실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선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충북선배시민 자원봉사센터로 지정돼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운영 지원 △도내 노인자원봉사단 리더 교육 △선배시민 지역대회 주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재)진천군장학회,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모집
- 성적우수 장학금 등 8개 부문 총 1,061명 선발, 2억 8천만 원 지원 예정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8개 분야의 장학생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진천군장학회 하반기 장학생은 1천61명을 선발해 총 2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희망사다리 △특기(체육, 예능·기능, 효행)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학력 신장 인센티브 △청소년 꿈드림 △우수학생 인센티브 △성적 우수자 △고3 응원 장학금 등 8개 분야다.
제출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신청자 본인이나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서 선발 분야별 세부 기준에 의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접수는 개별 온라인 신청, 우편·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는 진천군장학회 홈페이지 (https://www.jincheon.go.kr/jcjh)에서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043-539-7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진천군 출연으로 1993년 설립된 (재)진천군장학회는 군민들의 기부금, 이자 수입을 통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총 259명에게 1억 5천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군, 트로트와 국악 가을 축제 12일 진천 화랑관서 선봬
진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트로트와 국악 가을 축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민과 외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과 대중 트로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국악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 연주자들이 익숙한 전통 트로트 곡을 재해석해 연주한다.
전통 악기의 깊이 있는 선율로 새롭게 풀어낸 트로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트로트 무대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허나래(MBC '트로트의 민족'), 송민경(MBN '현역가왕'), 강보경이 출연해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현대 트로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를 통해 진천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충치 예방 인형극 ‘치카치카 대작전’ 성료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지난 9월 23일부터 진천읍, 충북혁신도시, 광혜원면에서 진행한 영아 충치 예방 인형극‘치카치카 대작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39개 보육 기관 만 1~2세 영유아 7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에서는 양치질의 중요성,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올바른 양치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인형극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최대한 근거리에 있는 인형극 장소로 배정받아 많은 영유아가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영아들을 위한 교육 인형극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