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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외 (10월16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017일 목요일)

- 오전 10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장애인체육회 걷기대회

 

보도자료:

1. 2024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건고추 수매 실시

2. 괴산군, ‘2024년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개최

3. 괴산군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2024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건고추 수매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건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기상이변으로 고추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군의 적극적인 대처로 작년과 비슷한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별로 108일부터 18일까지 건고추 130톤의 물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법인은 계약농가 50, 비계약농가 80톤을 배정하였다.

 

송인헌 군수는 연일 고추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된 고추의 품질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농민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그동안의 농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경청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도 고추 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과 농민들이 협력해 온 덕분에 생산량이 큰 차질 없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4년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개최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16일 칠성면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서 관내 어르신과 면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배)에서 주최하고 칠성면 리우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하고, 모든 면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칠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및 실용음악 공연, 명랑운동회,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모두가 흥겨운 한때를 보내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표창 등이 수여돼 지역사회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한어버이상은 이무남 씨(83)가 받았고, 효행자로는 이주희 씨(37), 모범군민으로는 임태희 씨(45), 조미영 씨(64)가 괴산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모범노인으로 정덕용 씨(76, ), 김성중 씨(75, )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유공자로 홍성옥 씨(57, ), 노영규 씨(51, )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장수어르신 24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불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성스럽게 잔치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지난 15일 저녁, 소수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소수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임흥순) 주최,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덕용)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 농사로 지친 일상과 마음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였다.

 

음악회는 국립합창단OB 공연을 시작으로 초록메아리, 성악동호회가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입암2리에 귀촌한 단국대 성악과 이요훈 교수의 재능기부로 시작되었으며 코로나로 2020, 2021년만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올해로 8회째다.

 

송인헌 군수는 깊어지는 가을밤, 감성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클래식을 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요훈 교수님을 비롯한 출연진에 감사를 표한다, “음악으로 귀농·귀촌인들과 원주민이 서로 어울려 화합하는 폭넓은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흥순 귀농귀촌회장은 소수면 클래식 음악회가 앞으로도 확대 발전해 면 단위 산골에서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이를 위해 소수면 귀농귀촌협의회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