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0m 전국 최장 참숯낙화놀이’가을밤 장식 2. 진천 버팀목 봉사회, 봉사금액 1억 원 달성 3.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야광 지팡이 후원 |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행 사
△ 백곡면 청소년 문화기행 행사 = 17일 오전 9시 천안 상록리조트 홍대용 과학관
‘150m 전국 최장 참숯낙화놀이’가을밤 장식
- 19일부터 이틀간 진천숯산업클러스터에서 제10회 백곡참숯마실축제 개최
전국 유일의 참숯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백곡면 사송리 463번지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제10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한 축제다.
우리나라 참숯(검탄 기준) 생산량의 80%를 담당하는 백곡면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 축제를 열게 됐다.
이번 축제는 백미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참숯낙화놀이’다.
백곡 주민들이 손수 만든 참숯 낙화봉으로 진행되는 낙화놀이는 가을밤을 불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으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낙화놀이는 전국 최장 길이인 150m로 꾸며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참숯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숯불구이존 △숯가마찜질 체험 △참숯공예품 공모전 △숯그림 사생대회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실음악회, 제1회 참숯 가요제, 백곡 카누체험, 프리마켓, 참숯사진 공모전, 지역농산물 판매 등이 진행되며 명품 참숯을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지난 2020년 5월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지역의 관심을 넘어 전반적인 숯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앞으로 숯찜질방 체험, 캠핑장,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진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참숯마실축제를 지역 특화자원인 참숯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꾸미고 확대해 진천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버팀목 봉사회, 봉사금액 1억 원 달성
스무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모임인 진천 버팀목 봉사회(회장 류연석)가 창립 이래 누적 봉사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
12년째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아동, 장애아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버팀목 봉사회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으며 그간의 봉사 여정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 의지를 다졌고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500만 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후원해 온 취지를 이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류연석 회장은 “누적 봉사금액 1억 원 달성은 모든 회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야광 지팡이 후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를 찾아 진천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야광 지팡이 100개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야광 지팡이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저소득 식사 배달서비스,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등을 이용하시는 진천군 재가 보호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왕규 본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교통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게 보행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성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