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0월 24일 목요일)
- 13:00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2024 지방소멸대응 포럼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정책연구단, 성주군 등 4개 우수지자체 방문 2.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3. 장연면 적십자봉사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4. 문광면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 현판식 개최 |
▣ 괴산군 정책연구단, 성주군 등 4개 우수지자체 방문
- 우수정책 배우러 떠나요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 공무원들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성주군을 비롯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4곳을 방문해 지역발전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의 주관으로, 군은 경북 성주군, 포항시, 문경시, 울산광역시 등에서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정책연구단은 성주군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사례를 학습했으며, 문경시에서는 지역 소멸 위기라는 사회적 문제에 공감한 도심 청년들이 지역으로 이주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를 공유했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방을은 통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시책 등을 배우고 발굴해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올해 1월에 구성된 조직으로,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장려하는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5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60여 건의 정책 제안을 검토했으며, 일부는 실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23일 괴산읍 산막이 전통시장에서 지역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발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발생 시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괴산지구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 괴산전통시장상인회 등 여러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시장 상가 주변을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한 주민이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안내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고 인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상가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 인지교구 체험, 치매 상담콜센터 홍보, 치매 예방 수칙 안내 등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도 운영됐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장연면 적십자봉사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장명덕)가 지난 18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가을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은 바쁜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청정 장연을 유지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방곡저수지부터 느릅재 인접 도로까지 2.0km에 달하는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명덕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가을철 환경정화활동은 청정 장연의 이미지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는 긍정적인 주민의식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노경희 장연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가을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서 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청정한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광면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 현판식 개최
- 눈개승마,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창출 -
충북 괴산군 문광면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2일 광덕리에 소재한 법인 농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법인 조합원, 마을주민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광면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7월 12명의 조합원이 1,200만 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이후 괴산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으로부터 5,7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모종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와 기반시설을 마련했으며, 현재 눈개승마를 주력으로 재배하며 괴산군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76%가 임야로 이루어진 만큼 달빛산나물영농조합법인의 사업은 우리 지역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자연을 핵심 자원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들을 앞으로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전했다.
임명자 대표는 “눈개승마는 유기농업을 추구하는 자연특별시 괴산에 적합한 농산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재배품목을 다양화하고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