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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대한민국 스타 명창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 개최 외 (11월12일 종합)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5년 친환경 청정사업 선정

- 국비 5억원 확보...축산미생물실 신축 추진

 

군정 소식

2. ()음성군장학회, 2024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3. 음성군, 대한민국 스타 명창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개최

- 꼬마 가수 예솔이 명창으로 돌아오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춘향가> 이수자

- 드라마 정년이도창 출연

4. 음성군 자원봉사자,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군 소이면, 귀한 아기 울음소리 들려와

- 금고마을 15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주민 170여명 온 동네 '들썩

6. 맹동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추진

7. 음성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배추 수확 일손봉사 참여

 

2024. 11. 13.()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주요 일정 없음

 

 

1. 음성군, 2025년 친환경 청정사업 선정

- 국비 5억원 확보...축산미생물실 신축 추진

 

음성군은 환경부 한강유역청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친환경 청정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축산 농업인들에게 4종의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매년 180톤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 관리실 준공 후 1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축산미생물 생산량 부족으로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3월 환경부 한강유역청 공모사업인 ‘2025년 친환경 청정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계획서와 대면 면접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축산미생물실을 신축하게 됐다.

 

축산미생물실 조성은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양실 신축(310내외) 및 미생물 배양기기를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은 2(2025~2026)에 걸쳐 추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군관리계획 변경 및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20254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2025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미생물 생산시설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미생물을 축산농가에 공급해 축사 환경개선,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 ()음성군장학회, 2024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입시 준비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현우 마술사와 박중서 이투스에듀 진로진학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입시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현우 마술사의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어서 2부에서는 박중서 이투스에듀 진로진학센터장이 입시정보 분석을 주제로 대학 입시의 변화와 입시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워 자신감을 갖고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입시설명회의 목표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 음성군, 대한민국 스타 명창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개최

- 꼬마 가수 예솔이 명창으로 돌아오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춘향가> 이수자

- 드라마 정년이도창 출연

 

음성군은 이달 14일 목요일 저녁 7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소리꾼 이자람이 우리 전통의 음악적 문법으로 소리를 짓고 대사를 입혀 새로이 작창한 작품으로 쿠바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평생 외줄 낚시를 하며 살아온 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자람은 내 이름(예솔아!)’의 꼬마 가수로 알려졌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이다.

 

작년 국립극장에서 올린 창극 정년이의 작창과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자람은 최근 화제의 드라마 정년이에서 극중극인 바보와 공주의 도창(창극에서 연기자가 아닌 제삼자가 무대 뒤나 옆에서 극의 전개를 창으로 해설하는 사람)으로 출연하여 진짜 소리꾼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고수 이준형의 반주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을,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및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4. 음성군 자원봉사자,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음성군은 지난 7KBS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박지호 씨(69)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지호 씨는 25년간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자로서 최중증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가족이 돼주었고 식사 및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됐다.

 

조병옥 군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전인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군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이달 23일 오후 315분에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5. 음성군 소이면, 귀한 아기 울음소리 들려와

- 금고마을 15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주민 170여명 온 동네 '들썩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음성군 소이면에서 올해 두 번째 출생신고가 접수돼 귀중한 생명의 탄생을 알리게 됐다.

 

소이면에 따르면, 금고2리 마을 오형종·이소진 씨 부부 사이에서 지난 1일 씩씩한 왕자님이 탄생하면서 소이면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경사의 주인공은 소이면 금고2리에 거주하는 오형종 씨 부부로, 둘째 아이인 오준영 군을 건강하게 출산하고 지난 8일 출생신고를 마쳤다.

 

네 살배기 첫째 아들을 두고 있는 이 부부는 둘째 아이를 가지려는 노력 끝에 득남에 성공하는 기쁨을 거뒀다.

 

소이면 금고2리 마을에 15년 만에 귀한 아이 울음소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의 축하가 이어지며, 오랜만에 들린 기쁜 소식에 소이면 곳곳에서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오형종 씨는 금고리는 내 제2의 고향으로 둘째 아들이 이곳에서 태어나 기쁘다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도 무사히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규화 면장은 인구감소 지역에 귀한 생명이 태어나 매우 경사스럽고 소이면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려준 이번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준영 군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소이면 인구는 올해 10월 말 기준 2838명으로, 이번 출생신고는 전입이 아닌 자연적 인구 증가로 올해 두 번째 사례이다.

 

6. 맹동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추진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2일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맹동면 마산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약 1500규모의 수박하우스에서 내년 수박농사 준비를 위한 영농자재 정리 및 평탄 작업 등을 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는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일손을 도와줘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정아 면장은 고령화와 열악한 농촌 근로 여건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농촌과 농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군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7. 음성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배추 수확 일손봉사 참여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재만) 직원들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일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방문해 배추 수확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극면 직원들은 생극면 생리 일원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 작업을 도왔다.

 

지원받은 농가는 요즘 같은 수확철에는 농가마다 일손이 부족한데 면 공무원분들이 도와주니 한시름 놓았다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일손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만 면장은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지속 추진해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