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월 15일 금요일)
- 10:00 괴산국민체육센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보도자료: |
1. 괴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 도내 1위 쾌거 2. 괴산군, 농작물 수확기 맞아 일손 돕기 ‘구슬땀’ 3. 소수면, 자매결연지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 추진 |
▣ 괴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 도내 1위 쾌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공모 사업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괴산군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사업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괴산읍을 시작으로, 2021년 괴산읍과 칠성면, 2022년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 2023년 장연·연풍·문광·청천면까지 신재생에너지를 보급에 앞장서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비 30억 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 자부담 6억)을 확보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괴산군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태양광 269개소, 지열 42개소에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괴산군 브랜드인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괴산군, 농작물 수확기 맞아 일손 돕기 ‘구슬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업정책과는 지난 14일 청천면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밭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업인과 협력하며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농업정책과 손기철 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괴산군의회도 ‘100단체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청안면 조천리의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방문했다.
김낙영 군의장을 포함한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배추 수확 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의장은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감소로 농번기마다 농가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소수면, 자매결연지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 추진
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동묵)는 김장철을 맞아 1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수면 주민자치위원과 면직원들이 방문해 괴산군의 우수 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4,140kg(207박스)을 판매해 828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어 소수면은 오는 15일, 의왕시 부곡동, 서울특별시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을 방문해 추가 직거래 행사를 열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정복현 소수면장은 “소수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