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 개최 2. ㈜선일다이파스, ㈜유영제약, 알리코제약(주) 3개 기업체, 광혜원면에 사랑의 성금·성품 기탁 3. 진천군, 2024년산 강원도 감자, 옥수수 보급종 신청 4. 덕산읍 주민자치회와 제주시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상호 교류로 자치 역량 강화 |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6일 오후 3시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 개최
- 문화재단 설립 준비 위한 지역사회 의견 수렴 나서
진천군이 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문기관인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일반 군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문화재단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일다이파스, ㈜유영제약, 알리코제약(주) 3개 기업체, 광혜원면에 사랑의 성금·성품 기탁
진천군 광혜원면은 25일 이른 연말을 맞아 관내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 ㈜선일다이파스, ㈜유영제약, 알리코제약(주)에서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금, 성품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일다이파스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성금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지훈, 박인배 ㈜선일다이파스 대표이사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일다이파스는 1992년 광혜원산업단지에 입주해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로, 매년 지속적인 기탁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유영제약은 임직원과 가족 20여 명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여 포기와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유주평 ㈜유영제약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김장 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 모두 고생이 많았다”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제약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광혜원면 구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광혜원면 이웃돕기 활동,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알리코제약(주)는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여 포기를 전달했다.
이항구 알리코제약(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김장김치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알리코제약(주)은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알리코제약(주)는 지난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백미 220kg을 기탁한 데 이어,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의년 광혜원면장은 “주변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업체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저소득 가정,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산 강원도 감자, 옥수수 보급종 신청
진천군은 2024년에 생산된 감자와 옥수수 종자 보급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관내에 공급되는 감자 보급종 품종은 △수미(11톤) △두백(1.2톤) 이며, 12월 27일까지 상자(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이고, 내년 1월 이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종자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적어 신청한 만큼 전량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씨감자 보관법은 수령 후 반드시 개봉해 씨감자 속을 확인하고, 장기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2~4℃ 정도로 서늘하게 보관해야 한다.
수미 품종은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100일인 조생종이고 더뎅이병에 강하며, 전분 함량은 중간이라 볶음과 탕 등 대부분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두백 품종은 생육기간이 110일인 중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은 분질성 감자이며,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환원당 함량이 적어 감자칩, 튀김 등으로 활용되는 가공용 품종이다.
강원도 옥수수 공급 품종은 △찰옥수수 3종(미백 2호, 미흑찰, 흑점 2호) △종실 사료용(강일옥) 1종이며,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만 9,000원/1kg 종실 사료용 2만 4,000원/2kg이다.
미백 2호는 외관이 흰색으로 내도복성이 강하고 맛이 좋아 강원도 옥수수 중 신청량이 가장 많으며, 흑점 2호는 흑백 혼합색인 얼룩무늬 옥수수이고, 미흑찰은 중만생종의 알곡 전체가 검정색으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된 품종이다.
옥수수 종자는 오는 12월 2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중 신청 기관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종자로 순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고, 증수 효과가 높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덕산읍 주민자치회와 제주시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상호 교류로 자치 역량 강화
진천군 덕산읍 주민자치회(회장 신갑수)는 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위원장 김성수)를 방문해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양 지역의 우수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갑수 회장과 김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두 지역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의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갑수 회장은 “앞으로도 제주시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나아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더 나은 주민자치회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