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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에 성탄 트리 점등 외 (11월27일 종합)

 

□ 주요 군정

1. 음성군 명품농작물 ‘샤인머스캣’ 대만 첫 수출

□ 군정 소식

2. 음성군,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실시

3. 음성군 보건소, 충북도 ‘국가 암 검진’ 부문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4.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에 성탄 트리 점등

5. 음성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12월 13일까지 사전 접수

6. 음성군, 사계절 농촌탐사대 ‘겨울시골 추억여행’ 참가자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개막

8.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 2024. 11. 28.(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5:00 / 집무실 / 이웃사랑 현물 기탁식(전국한우협회 음성지부)

- 15:30 / 집무실 / 이웃사랑 물품 기탁식(전국보청기할인마트)

 

 

1. 음성군 명품농작물 ‘샤인머스캣’ 대만 첫 수출

 

음성군의 명품농작물 샤인머스캣이 27일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샤인머스캣은 4.8kg 규격으로 수출되며 총 2600박스로 컨테이너 2대 물량이다.

 

샤인머스캣은 포도 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은 편이고 내한성이 강하며 숙기가 늦고 저온에 보관할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저장할 수 있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샤인머스캣의 첫 대만 수출을 통해 우리 샤인머스캣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해서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농특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2023년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포도 재배 현황은 59농가 9.75ha이다.

 

 

2. 음성군,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실시

 

음성군은 시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음성군이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책임기간 내에 있는 1063개 사업 1147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하자검사를 통해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집행 하는 등 보수로 인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예순 군 회계과장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하자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편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상대로 음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 음성군 보건소, 충북도 ‘국가 암 검진’ 부문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음성군 보건소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온 시군 보건소 암관리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향후 암관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은 군민의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 운영 △사시사철 어디든 국가암검진 홍보 △관내 병의원 안내 및 검진대상자에게 문자 발송 △찾아가는 출장이동검진 상시 운영 △민간과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등 국가 암 검진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군은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암 검진 실천,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극동대학교 외 32개소,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집단별로 교육을 진행, 암 검진 실천 분위기를 더욱 고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국가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암 검진 실천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암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사업을 더욱 다각화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에 성탄 트리 점등

 

음성군과 음성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음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군민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성기 음성군기독교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점등식 및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이 색소폰 동호회와 음성침례교회 글로리아 워쉽팀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공연이 이어졌다.

 

성탄트리는 높이 8.5m, 폭 4m 규모로 음성문화예술회관 일원에 설치됐으며, 성탄절을 앞두고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성탄트리를 감상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소망하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남궁성기 음성군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군민들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성탄트리가 겨울밤과 거리 곳곳을 따뜻한 빛으로 채워 군민 모두 마음이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군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내년 1월 10일까지 45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5. 음성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12월 13일까지 사전 접수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인 2025년도 음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달 1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과목들을 편성했다.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를 포함한 16품목(복숭아, 과수화상병, 수박, 벼, 콩, 작물보호제, 사과대추, 체리, 고추, 멜론, 블루베리, 양봉, 포도, 사과, 약용작물, 토종벌) 18회 과정, 156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음성군민 또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방문해 접수하거나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QR코드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음성군청 및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채기욱 군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이번 교육에 음성군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6. 음성군, 사계절 농촌탐사대 ‘겨울시골 추억여행’ 참가자 모집

 

긴 겨울을 로컬의 따뜻한 온기로 함께하는 추억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음성군은 알록달록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여행상품에 이어, 가족끼리 친구끼리 함께하기 좋은 겨울 여행상품을 내놨다.

 

‘겨울시골 추억여행’ 상품은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며 1박 2일 일정으로 평일과 주말 상시 운영 중이다.

 

겨울시골 추억여행 첫째 날에는 감곡매괴성당 추억의 매화벽화마을 워킹투어 후 이색적인 분위기 맛집에서 점심을 한 후, 두부 공장 기업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불멍을 하며 별을 감상한다. 저녁 일정 종료 후 호텔에서 편히 쉬며 호캉스를 즐긴다.

 

둘째 날에는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과 깊이 소통하는 숲마인드 워킹 시간을 가지며 힐링하고, 아름다운 나만의 뚝딱 작은 목공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음성군의 사계절 농촌탐사대 여행은 농촌관광과 호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비즈니스호텔 1박, 지역 토종 맛집 탐방을 포함해 식사 3식, 체험 3종, 관내 전용 관광버스, 청년 가이드, 농촌관광 기념품까지 포함돼 있으며, 농림부의 30% 여행경비 지원 혜택으로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잼토리 홈페이지 내 사계절 농촌탐사대 예약 링크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출발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15인 이상 상시 출발이다.

 

7.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개막

<전시장 사진 및 안내문 제공, 사진(개막식) 27일 16시 30분 제공 예정>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촌장 안명수)은 27일 스튜디오 맴맴 제2전시실에서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개막식 및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함께 일하다”란 의미의 ‘시너지’로, 예술촌의 작가들이 한 해 동안 함께 공유하고 성장해 나가며 이뤄낸 총체적인 작업의 결정체를 보여준다. 입주작가 6인의 콜라보로 만들어 낸 작품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김보길 칠보공예 작가는 ‘꽃과 버선’이란 주제로 꽃의 빛깔이 스며드는 버선을 통해 아이와 어머니의 그리움을 표현했으며, 김태린 가죽공예 작가는 ‘무지개를 담은 카모플라주: 희망을 색으로 채운 여정’이란 주제로 무지개색으로 변주된 작품들을 다양한 형태와 색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백수미 서각 작가는 ‘어둠속의 빛’이란 주제로 12가지의 텍스처를 통해 어둠 속에 은은하게 비치는 빛으로 삶의 희망을, 성재헌 회화 작가는 ‘DAM’이란 주제로 담장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정나영 캘리그라피 작가는 ‘밥’이란 주제로 밥 한 그릇의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문자로 전달하며, 정미자 금속공예 작가는 ‘연-연꽃잎’이란 주제로 연꽃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조병옥 군수는 “예술촌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예술인들이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마련해 작가 및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수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장은 “이번 성과보고전은 입주작가들이 서로의 감정과 이야기를 같이 풀어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 앞으로 남은 전시 기간 방문하셔서 좋은 작품 보시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작가 성과보고전은 내달 12월 30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스튜디오 맴맴 제2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8.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 50여 명은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며칠 동안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만들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김장 김치 1000포기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정석 협의회장은 “대소면 새마을회원들의 정성과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올해도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이웃사랑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부녀회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순 면장은 “평소 솔선수범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시는 대소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생필품 나누기 등 관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