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금자탑 2. 채정훈 진천군 자치행정국장, 인구 관련 우석대학교 특강 3. 진천군, 저출생 대응 사업 집중 홍보 4. 진천군, 드림스타트 사업 보건복지부 사업 운영평가, 기관-개인 부문 2관왕 달성 5. 진천중앙시장, 따뜻한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6. 진천군, 금연 클리닉 1+1 짝꿍 이벤트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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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에 참석
진천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금자탑
- 올해 13개 기업, 1조 1천억 원대 투자유치 성공
- 9년간 총 13조 3천500억 원 규모, 1만 9천200여 명 고용 창출 효과 거둬
진천군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의 기록을 세우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많이 찾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13개 기업, 1조 1천641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2024년 자체 목표액인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9년간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3조 3천500억 원을 돌파, 약 1만 9천200명이라는 고용 창출 성과를 쌓아 올렸다.
군의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16년 1조 8천억 원 △2017년 1조 2천억 원 △2018년 2조 3천억 원 △2019년 1조 1천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 4천억 원 △2022년 1조 2천억 원 △2023년 1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민선 8기 첫 번째 핵심 목표로 삼았던 진천군은 △군민 1인당 GRDP 9만 불 달성 △군 예산 9천억 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목표 중 투자유치 목표를 제일 먼저 달성하게 됐다.
이처럼 진천군이 ‘투자 매력 도시’ 거듭난 데에는 군의 남다른 노력이 숨어있다.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만이 살길이라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인구증가-정주 환경 확충’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집중해 왔다.
여기서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유리한 교통 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기업 맞춤형 유인 시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일의 속도를 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투자를 유도한 군의 핵심 전략은 연속성 있는 투자유치라는 결과물을 수확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한화솔루션,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여러 우량기업이 진천군에 증설 재투자를 진행했다.
지속적인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현재 조성이 한창인 테크노·메가·스마트복합 산단에 이어 1,230,046㎡ 규모의 진천초평산단과 505,581㎡ 규모의 장관일반산단이 각각 올해 9월, 11월 충북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쳤다.
전국적으로 산단 조성 수요가 높은 가운데, 올해에만 2개 산단이 도 지정계획에 반영된 것은 군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행정력이 발휘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최근 메가폴리스 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며, 법인세, 지방세 대폭 감면 혜택, 가업상속 공제 혜택이 부여될 것으로 보여 진천군으로 향하는 우량기업의 이전 발걸음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업 맞춤형 전략적 투자 세일즈에 발맞춰 202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단독 투자설명회도 계획하고 있어 군의 투자유치 ‘무한도전’은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지방소멸 시대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진천형 고용중심 인구증가 모델’을 구축해 왔는데 그 토대인 투자유치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지역발전 효과성이 강한, 생산성 높은 우량기업 유치 노력을 계속해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채정훈 진천군 자치행정국장, 인구 관련 우석대학교 특강
진천군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내 대학생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청년이 핵심’임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채정훈 진천군청 자치행정국장이 나섰으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를 찾아 ‘진천학의 이해’특강을 실시했다.
‘진천학의 이해’는 우석대학교 LINK 3.0 사업단에서 2022년 개설한 교과목으로, 진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비롯한 민속・인물・산업・행정 등 지역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 지역 상생의 실천형 교양 강화 과목이다.
채 국장은 이날 ‘인구성장 청사진’이라는 강의 주제로 미래 인구성장의 핵심은 청년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연을 끌어갔다.
현재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제고와 함께 최근 통계청이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주거・일자리 등 경제적 조건, 일・가정 양립이 결혼과 출산 결정에 중대한 요인임을 강조했다.
또 청년을 위한 일자리정책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청년유입-결혼과 정착-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기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광불모지, 철도 사각지대였던 진천군이 160만 농다리, 수도권내륙선 철도 등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얘기했던 것들을 이뤄낸 과정을 소개하며 작은 변화의 시작이 큰 결과물로 탄생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채 국장은 “청년이 핵심이 된 인구정책만이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라며 “올해부터 가동한 인구정책과를 중심으로 진천군만의 차별화되고 다각적인 방향의 인구・청년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청년 1인 가구는 3배 이상 증가하는 한편, 미혼 청년의 증가로 인해 출산율은 감소해 결국 2050년에는 현재 청년인구 비중의 반 토막인 11%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천군, 저출생 대응 사업 집중 홍보
진천군은 올해 8월부터 추진한 결혼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지원 조건을 완화하는 등 수혜 범위 확대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저출생 대응 사업 집중 홍보 기간을 11월 29까지로 설정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은행, 결혼식장 포스터 부착과 리플릿 배부 △관내 기업체 홍보 안내 공문 발송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블로그) 게시 등의 방법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저출생 극복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 단계별 주요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국가적인 난제인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2024년 10월 말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는 416명으로 전년 동기 359명 대비 57명(15.88%) 증가했다.
진천군, 드림스타트 사업 보건복지부 사업 운영평가
기관-개인 부문 2관왕 달성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에서 기관-개인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혜란(52세, 여)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 연계로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 상위 20% 우수기관 17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201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두 번째 수상이며, 충북 농산어촌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촘촘한 사례관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진천형 특화 프로그램 기획, 그리고 지역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2관왕 달성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복지서비스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중앙시장, 따뜻한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진천군은 진천중앙시장상인회(상인회장 이영자)가 진천중앙시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천중앙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상인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가에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배추 절이기 등 3일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가구를 사전에 선정해 7개 읍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자 상인회장은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상인회원들과 함께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에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진천중앙시장 상인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금연 클리닉 1+1 짝꿍 이벤트 실시
진천군은 연말연시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금연 클리닉 내소자를 대상으로 1+1 짝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규 또는 기존 등록자가 친구, 가족, 지인 등 짝꿍과 함께 등록하면 각각 지역사랑상품권 2만 원권을 제공한다.
보건소를 방문해 금연 클리닉 현장 등록·상담을 진행하는 선착순 40명(20쌍) 한정으로 진행하며, 신규등록자는 등록 후 대면상담 2회차에 상품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금연 결심자가 많은 연말, 연초에 금연 시도자를 격려하고 금연 방법이나 흡연 욕구를 줄이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서로 의지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에는 6개월간 1:1 맞춤형 관리와 건강상담이 진행되며, 금연보조제와 금연 보조용품 등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물품이 지급된다.
또한, 금연 성공 시 성공 물품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보건소 금연상담실(☏043-539-7352~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연말연시를 맞아 금연을 생각하고 있는 군민들이 해당 이벤트를 통해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금연 클리닉 등록자 모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