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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제공사업장 평가 2회 연속 A등급 외 (11월29일 종합)

군정홍보 언론 보도자료

 

                                                         

 1.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속도…제2의 농다리 효과 기대감↑

 2.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제공사업장 평가 2회 연속 A등급

 3. 진천군, 광혜원보건지소 임상검사실 신규 검사장비 도입

 4.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 2천만 원 상당 백미 기탁

 5. 진천군 민원토지과 직원과 부군수 간담회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민관 협력형 디지털노인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협약식에 참석

 

 행   사
△ 제32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 2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특위장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속도…제2의 농다리 효과 기대감↑

-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 건축 설계 도면 완성

- 도비 30억 원 추가 확보로 3단계 사업까지 진행 탄력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대에 조성 중인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국 검탄(흑탄) 생산량의 80%를 책임지는 숯 주산지인 백곡면이 제2의 농다리 효과를 내기 위한 건축 설계 도면이 완성된 것이다.

 

  이에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역 특화 자원인 숯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 소득증대 실현, 문화·관광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됐다.

 

  이후 1단계 사업으로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수행, 부지,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이어 2023년부터 예산 43억 원을 혹보해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완성된 건축 도면에는 숯을 생산할 전통 숯가마 추가 6기,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족욕 체험장 등이 포함됐다.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한다.

 

  참숯힐빙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숨을 불어넣을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도비 30억 원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숯산업클러스터 3단계 사업’ 진행도 탄력을 받게 됐다.

 

  3단계 사업에서는 백곡호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인 숯림실내정원과 숯가마에서 생산된 숯을 활용해 운영하는 ‘참숯 바비큐 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연간 이용객 23만여 명 이상, 약 25억 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은 숯산업클러스터 사업을 계획대로 끌어가는 한편 △국가생태탐방로 △소망의 다리 △진천 문학관 활성화 사업 등 바로 옆 백곡호 주변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전체적인 사업의 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정체성(正體性)을 잘 살린 콘텐츠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 높아지고 더욱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 마련인데, 올해에만 160만 명이 찾은 농다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라며 “지역 특화자원인 숯을 활용, 온 가족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진천군만의 힐링 공간을 내실 있게 조성해 경제, 인구는 물론 관광까지 풍성한 생거진천을 구현해 내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제공사업장 평가 2회 연속 A등급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가 운영하는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기관(상위 15%)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기관 전국 400여 곳 중 21위의 기록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오른 성과다.

 

  해당 평가는 기부를 활성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결식 등 예방을 위해 매월 2천여 가구, 35개소 시설에 기부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과배려 냉장고 △비대면 무인푸드뱅크 △이동식 푸드마켓 등 자체 사업을 추진하며 푸드뱅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손광영 회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연속 A등급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진천군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관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2개소 △진천군기초푸드뱅크 △진천나눔과기쁨기초푸드뱅크는 모두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푸드뱅크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보건지소 임상검사실 신규 검사장비 도입

 

  진천군은 광혜원 보건지소의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임상검사실에 생화학 분석기, 혈구 분석기, 당화 혈색소 검사기 등 신규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검사장비들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검사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신규 장비의 도입으로 제증명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보건지소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주 2회(매주 화,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과 채용 검진, 기숙사 검진, 외국인 결핵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 2천만 원 상당 백미 기탁

 

  진천군은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백미(백미 10kg 670포)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보재 이상설기념관에 500만 원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진천군장학회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행하고 있다.

 

  이장환 지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을 걱정할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군 민원토지과 직원과, 부군수 간담회 개최

 

  진천군은 민원실 직원들과 문석구 진천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민원실 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상황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부군수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인의 권리 보장과 공무원의 인격권 보호가 조화를 이룰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문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민원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