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 개최
- 다음 달 15일까지 영수증 인증 이벤트... 300명에게 기프티콘 제공
□ 군정 소식
2. 음성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만족도 높아
3. 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료’
4. 음성군 건축과, 대설 피해 대비 농가 지원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맹동면 예다음 3차 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 2024. 12. 2.(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9:00 / 6층 대회의실 / 12월 정례 직원조회 |
1.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 개최
- 다음 달 15일까지 영수증 인증 이벤트... 300명에게 기프티콘 제공
음성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1만원 이상 결제하고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한 다음 착한가격업소, 영수증 인증, 개인정보 동의 등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중복으로 접수한 자, 입력한 개인정보와 사진 등이 부실하거나 부적절한 자는 제외된다.
군은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SNS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음성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서비스업 등 총 27개의 업소가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 해주시고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15%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음성군은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활성화 지원사업, 공공요금 등 지원사업, 종량제 봉투와 소모품 지원했다.
2. 음성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만족도 높아
음성군은 최근 실시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이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해당 사업이 많은 예비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한 4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검사비 청구 대상자에 한하여 온라인 또는 방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사업참여자들의 85.3%가 생애 1회 지원 횟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개선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으며, 향후 정부에서 진행하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 사업에 전폭적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4월부터 추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부부 중 여성이 가임연령(만 15~49세, WHO기준)인 부부라면 예비부부를 포함한 모든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 지원하고 있다.
가임력 검사를 통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정자정밀형태검사를 포함한 정액검사를 진행해 고위험 임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예비 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당 사업을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 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성료’
음성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농작업 후 남은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산불과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가로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파쇄지원단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어 상반기(2~4월), 하반기(11월) 2회 132농가 65.5ha를 추진했다.
영농부산물은 처리가 곤란해 관행적으로 불법 소각하여 처리해 왔는데,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불로 번지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파쇄지원을 신청 못한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임대하여 파쇄하면 된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 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점을 알고 있으나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능하면 파쇄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4. 음성군 건축과, 대설 피해 대비 농가 지원
음성군 건축과 직원들은 지난 28일 30cm가 넘는 많은 눈으로 농작물 시설 등 피해를 대비하여 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날 조용만 건축과장 등 직원 6명은 생극면 팔성리 소재 다육이 농가를 방문하여 제설작업, 응급조치 등 인력을 지원했다.
농가주는 “많은 눈으로 시설하우스 붕괴 등이 우려되었는데 건축과 직원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되었다.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대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력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5. 맹동면 예다음 3차 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맹동면 예다음 3차 어린이집(원장 박천덕)은 지난 29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에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예다음 3차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금 봉투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천덕 원장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사고 파는 시장놀이를 통하여 생긴 수익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을 전해주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다음 3차 어린이집은 2021년, 2022년에도 시장놀이를 통한 성금을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