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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전국 ‘대상’ 기관 선정 외 (12월13일 종합)

1.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전국 대상기관 선정

2. 진천군, 2024년 평생학습, 독서문화 확산 성과

3. 진천군, 농업인 가공사업장 젤라팜현판식

4.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연이어

5. 진천군, ‘2024년 가족애() 개최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16일 오후 2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되는 진천-음성 교통 협약식에 참석

 

행 사
초평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 16일 오전 1030분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전국 대상기관 선정

- 역대 최고 성적인 지난해 최우수 성적 또 갱신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최우수를 갱신한 것으로 충북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건강생활 기반 구축, 포용적 돌봄 확대, 안정적 생활을 위한 기초소득 보장,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9대 추진전략, 50개 세부사업(과업) 10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군은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등에서도 성과를 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방자치의 최종 목적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있는 것인데 이번 평가는 군민 행복도 향상에 중점을 둔 복지업무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 주는 것이기에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발굴과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평생학습, 독서문화 확산 성과

 

진천군이 올 한해 군민을 위한 독서문화를 퍼트리고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식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제7회 책 읽는 진천 사업을 통해 총 9100여 명의 진천군민이 독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로, 독서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민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진천의 책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군민들에게 독서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의 도서관 장서를 충분히 확보해 주민들에게 원활한 독서 환경을 마련해주고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2024년 현재 군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장서는 총 263,071권이며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스마트 도서관과 알림톡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 강화를 통해 도서관 문턱을 낮추고 있다.

 

군은 독서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평생 교육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 복합혁신센터 공유평생학습관은 군 평생학습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은 스마트 미디어아트월, 디지털 학습실 등 최첨단 학습 환경을 갖췄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이웃 지자체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전문가 양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단순히 지역 내 독서와 학습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군민 개개인이 주체가 돼 능동적으로 학습 문화를 만들 수 있는 환경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군, 농업인 가공사업장 젤라팜현판식

 

진천군은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젤라팜 가공사업장의 현판식을 백곡면 상송마을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12월부터 시작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 특색 있는 6차 산업 육성 사업으로 사업비는 2억 원(국비 50%, 군비 50%)이 소요됐다.

 

군은 전문가의 연구용역을 통해 군에서 생산되는 쌀, 수박, 딸기, 블루베리 등을 활용해 젤리류 가공상품을 개발했으며, 가공 기술을 농가에 이전했다.

 

젤라팜에서는 푸딩 젤리, 스틱 젤리, 젤리 타르트 등을 생산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하연주 젤라팜 대표는 기존에는 농산물을 단순히 판매하는 데 그쳤지만, 이제는 우리 손으로 직접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젤라팜 가공사업장은 단순한 가공시설을 넘어 진천군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결합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연이어

 

진천군은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정종구)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오이영농조합법인 송년회를 기념해 진행됐으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조합원들이 오이 판매수익금 일부를 함께 모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 회원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기탁식과 함께 원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회원 정근탁 씨와 이승석 씨가 지역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진천군수와 진천군 의장 훈격으로 표창을 받았다.

 

정종구 대표는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다라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 오이영농조합법인은 현재 90개 농가가 참여해 연간 14t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대표 농업법인이다.

 

14일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진천지회는 지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취임하는 채강천 회장을 비롯해 이임하는 김진경 전 회장, 조운상 사무국장, 최형락 재무가 각 100만 원씩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진천지회는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자동차 정비 기술의 공유와 정비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내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임하는 김진경 전 회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채강천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천군, ‘2024년 가족애() 개최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가족애()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군 가족센터의 운영 사업과 성과를 돌아보고, 센터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자조 모임인 난타우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발전 유공자 시상과 사업 보고, 영상상영,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잼 스틱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경옥 아이돌보미와 신덕용 가족센터 직원에게 군수상 표창이, 정은미 아이돌보미와 문현숙 부모교육 강사에게 군 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한 참석자는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요리도 만들고 농장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 가족센터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