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5년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 정주여건 개선 군정 역량 집중
□ 군정 소식
2. 음성군,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3. 바이오플러스(주),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음성청소년 어울림센터, 목공체험지도사 3급 10명 취득
▣ 2025. 1. 2.(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8:30 / 충혼탑 / 2025년 을사년 새해 충혼탑 참배 09:00 / 6층 대회의실 / 2025년 시무식 |
1. 음성군, 2025년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 정주여건 개선 군정 역량 집중
조병옥 음성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2025년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불확실한 정국 속에서 민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군민 안전과 복지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6대 군정 추진과제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기후대응 농업 육성으로 잘 사는 농촌 조성 ▲함께 나누고 누리는 평생복지도시 조성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안심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 테크노폴리스산단과 삼성 테크노밸리산단 착공, 계획 중인 5개 산단의 순차적 조성으로 투자 유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하고 총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과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구인난 해소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를 조기 착공하고 청년 구직과 창업 지원,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통해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준공예정인 4800세대가 넘는 대규모 공동주택의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겠다”며, “관계기관 협의난항으로 지연되고 있는 감곡역세권과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안 마련과 지속 협의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 준공하는 국립소방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하도록 우수 의료인력 확보와 의료장비 구입 지원하겠다”며, “금왕읍, 대소면, 맹동면, 삼성면 농촌협약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3차년도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 사는 농촌을 위해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과 내서성, 내한성 우수품종을 보급해 기후대응 농업 육성하고, 대소와 맹동 수박공정육묘장 건립,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와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보완해 명품 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화훼산업 진흥지역 육성사업 추진, 축산미생물 생산시설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신축계획 등 농업기반 시설 확충 방향도 제시했다.
조 군수는 “평생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해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로당 맞춤형 장비 보강과 공기청정기 개선에 더해 경로당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종 입지 선정을 앞둔 중부 4군 공동화장시설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신속 이행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본격 착공, 외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늘봄체계 구축과 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교육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라며,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음성박물관의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학골 지방정원과 연계한 산림레포츠 단지를 본격 추진하고 목조식물원을 추가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가꾸고, 원남저수지 관광인프라,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맹동 치유의 숲과 둘레길을 준공하여 여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맹동 종합스포츠타운과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원남 소규모 체육관과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모두 착공하고, 음성과 감곡 파크골프장 준공, 생극 파크골프장 확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생극지구와 충도지구 농업생산 기반시설 착공,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정비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충북혁신도시 도시 바람길숲 착공 등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안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음성에 살고 있음이 자부심이 되고 음성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늘 그래왔던 것처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 음성군,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비상대비 자원관리(비상대비 분야)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음성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은 매년 분기별로 중점관리자원에 대해 임무수행 능력과 단계별 자원동원 실행력, 문제점 개선 등을 실시했다.
특히 3년마다 실시하는 충무훈련을 통해 관내 중점관리업체 2개소(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와 GC녹십자 음성공장) 현장점검을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한 유관기관 간(군·관·경·소방·민간) 비상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했다.
그리고 올해 총 5월 충무훈련, 8월 을지연습, 10~11월 화랑훈련 총 3개의 훈련을 통해 국지도발 대응연습,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민·관·군·경·소방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음성군민에게 안보태세확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가족의 안전이 곧 국가안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3. 바이오플러스(주),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바이오플러스(주)(대표 정현규)는 31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5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바이오플러스(주)는 생체재료 응용 제품, 필러, 유착방지제, 개량형 보툴리늄톡신, 개량형 비만·당뇨 치료제, 바이러스 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5년 사업장을 이전해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바이오플러스(주) 관계자는 “음성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나눔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장학사업 운영에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주)는 2022년부터 10년간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기탁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 음성청소년 어울림센터, 목공체험지도사 3급 10명 취득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센터장 김덕영)는 센터에서 활동하는 목공동아리(목업튀) 청소년들이 목공체험지도사 3급(10명) 자격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에 구성된 청소년 목공 동아리(목업튀)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 활동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12월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동아리를 발굴,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은 목공 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새로운 활동의 기틀을 다졌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에 더욱 귀를 기울여 청소년들의 욕구 충족과 재능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으로 △리듬대로(댄스실) △음표대로(보컬실) △상상대로(창의실) △창작대로(진로체험실) △행복대로(돌봄실) △나름대로(안무실) △울림대로(합주실) △생각대로(밴드실) △무한대로(다목적실) △옥상 정원 등을 운영·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