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월 24일 금요일)
- 10:00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33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폐회
보도자료: |
1. 괴산군, 동인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사업 완료...도시 경관 '확' 바뀌어 2. 괴산군민장학회,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 장학사업 계획 확정 3. 괴산군, 설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 활발 4. 소수면 발전위원회, 2025년 첫 정기총회 개최 5.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 설맞이 식품세트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
▣ 괴산군, 동인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사업 완료...도시 경관 '확' 바뀌어
- 전봇대 철거로 넓어진 등‧하굣길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괴산교에서 금산삼거리에 이르는 구간 1km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전봇대와 통신주로 인해 학생과 주민 안전에 위험이 있던 구간이다.
군은 2021년 정부 그린뉴딜 전선로지중화사업에 선정되며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추진시 보행로 정비와 차도 개선작업, 노후된 가로등 LED 교체 등을 병행 추진해 도시경관 및 야간 시인성 개선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여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선 단선 및 정전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였다.
군은 추가로 괴산대교에서 금산삼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한 차기 전선 지중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괴산읍 중심가가 더욱 세련된 도시이미지로 탈바꿈하고 괴산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 미관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 능력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괴산군민장학회,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 장학사업 계획 확정
- 대학교 우수 성적 장학금 및 다자녀 장학금 신설, 관내대학교 진학 장학금 확대 지원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이사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과 2025년도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1,000만 원 이상 장학금을 기부한 7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괴산군민장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지역 인재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2025년 장학사업 계획 승인 등 5개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2025년에는 기존 장학금 지원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관내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진학 장학금 중 중원대 Ⅱ유형의 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자녀 장학금도 새롭게 신설됐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의 둘째 이후 자녀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할 경우, 재학 중 1회에 한해 30만 원이 지급된다.
더불어 2026년부터는 특정 대학 및 학과에만 지급되던 기존 장학금이 학벌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우수 성적 진학 장학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2025년 장학사업에 대한 신청은 오는 2월 공고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상과 포부를 실현해 나갈 때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도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설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 활발
- 칠성면·소수면·불정면에서 취약계층 지원…떡국 세트와 성금, 가래떡 기부 이어져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소수면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하)는 23일 칠성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신준경)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떡국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최종하 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소수면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설 명절을 맞아 소수면 주민센터에 매일 조금씩 모은 돈 11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부자는 "적은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수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불정면에서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설 명절을 맞아 50만 원 상당의 가래떡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길 거절하며 “그저 힘든 이웃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짧게 전했다.
기탁된 가래떡은 불정면 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소수면 발전위원회, 2025년 첫 정기총회 개최
충북 괴산군 소수면 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안창균, 송재철)는 지난 22일 소수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소수면 방범대는 소수면 발전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소수초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 입학금, 졸업 축하금 지원, 소수다함께돌봄센터에 체험활동 지원, 전입세대 대상 지역 농산물 증정, 출산장려금으로 50만원 지급, 지역현안사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창균 면장은 “십시일반 기금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소수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철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앞을 향해 서서히 한발 한발 성장하는 모습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면 발전위원회는 지난 9일에는 소수초등학교 졸업생 6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120만 원의 졸업 축하금을 전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 설맞이 식품세트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 칠성·청천면 취약계층에 10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소장 고태순)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과 23일 이틀간 칠성면과 청천면을 방문해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식품세트 100개씩,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수원은 매년 명절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인 칠성면과 청천면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이어가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식품세트를 기탁했다.
고태순 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