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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ㆍ확충에 239억원 투자…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에 총력 외 (1월31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23일 월요일)

-

 

보도자료:

1. 괴산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ㆍ확충에 239억원 투자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에 총력

2. 괴산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

3. 괴산군, ‘충북형 도시농부사업 본격 추진

4.괴산군, 밀폐공간 작업 안전장비 무료 대여 실시, 질식재해 제로화

 

괴산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ㆍ확충에 239억원 투자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에 총력

-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농업 인프라 확충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5239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감물 구월지구와 불정 원삼방지구 등 44개 지구에 184억 원을 투자해 저수지 축조, 양수장 개발 등 농업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며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청안 대구획경지정리(계속) 158억 원, 시군 수리시설 개보수 7개 지구 35억 원, 사담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계속) 24억 원, 농업용 대형 관정 개발 10개 지구 7억 원, 수리시설(용배수로, 취입보 등) 정비 13개 지구 15억 원 등 32개 지구에 총 23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청안 대구획경지정리지구 사업은 158억 원을 들여 189.69ha에 달하는 구역면적에 경지정리, 배수 개선, 용수 확보, 경작로 정비 등을 진행한다.

 

군은 앞으로도 농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사업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기에 착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

면적직불금 인상, 소득증대 기대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업인의 공익 증진과 소득 안정을 위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신청을 21일부터 4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 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ha100~ 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을 ha136~215만 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원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8일까지는 비대면 신청 기간으로, 스마트폰 또는 전화(133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공익직불 지급정보와 비교해 올해 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가이다.

 

작년 지급받은것과 동일하게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류없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34일부터 430일까지는 대면 신청 기간으로, 비대면 신청 대상자 외에도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경영정보 변동자 등 자격을 갖춘 모든 농민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기철 농업정책과장은 공익직불금 면적직불 단가가 인상되어 농업인의 소득이 안정될것으로 기대한다,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충북형 도시농부사업 본격 추진

- 괴산군에 일하러 오세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025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4시간 근로라는 차별화된 근무 모델을 통해 근로 시간 부담을 줄이고, 기존 인력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신규 근로자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작년에만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근로자 연인원 13,462명을 농가에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인원을 25,0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은 도시농부 사업과 관련해 연중으로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한 농가가 인력이 필요할 경우, 필요한 날짜로부터 3~4일 전에 도시농부지원센터(834-6004)에 연락하면 신속히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추가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밀폐공간 작업 안전장비 무료 대여 실시, 질식재해 제로화

- 밀폐공간 질식사고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필요한 안전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부족해 유해가스가 머무를 가능성이 높은 환경으로, 작업자들에게 큰 위험을 안기는 공간이다.

 

·폐수 처리시설, 정화조, 축산분뇨 처리시설, 빗물 및 하천 관거, 맨홀, 집수정 등이 대표적인 예에 해당한다.

 

통계에 따르면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한 사고는 재해자의 40% 이상이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도가 높다.

 

특히,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에서 양수기 가동 등으로 작업이 이루어질 경우, 질식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또한, 한 번의 사고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사전 안전조치가 요구된다.

 

이에 군은 고가의 안전장비를 구매하기 어려운 사업장이나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복합가스 측정기, 환기팬, 송기마스크 등 밀폐공간 작업에 필수적인 장비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 대상은 군 위탁사업장, 용역업체, 군 관내 업체 등이며, 대여료는 전액 무료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업체는 괴산군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043-830-3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여 사업은 특히, 경제적 이유로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소규모 사업장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위험 작업으로, 이번 장비 대여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