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4년 하반기 고용지표 4개 분야 도내 1위···압도적 성과
- 2024년 하반기 지역활동인구 군단위 전국 1위 차지 ‘쾌거’
- 전체고용률·15~64세 고용률·청년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각각 도내 1위
- 일자리 질 개선지표도 우수···다양한 일자리사업 성과 가시화
□ 군정 소식
2. 음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촌 인력난 해결에 ‘앞장’
-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력 알선·중개...적기 영농 착수 기대
3.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
4. 음성군, 국립오페라단의 무대로 2025년 첫 공연 올린다!
- ‘코믹과 교훈의 통쾌한 반전 드라마’
-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선보인다
5. 음성군,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6. 음성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실내버스킹 열어
- “혹C(cafe), B(band)고프니...?” 뜨거운 열기 속 성공적 마무리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바르게살기운동 생극면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 2025. 2. 24.(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음성군, 24년 하반기 고용지표 4개 분야 도내 1위···압도적 성과
- 2024년 하반기 지역활동인구 군단위 전국 1위 차지 ‘쾌거’
- 전체고용률·15~64세 고용률·청년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각각 도내 1위
- 일자리 질 개선지표도 우수···다양한 일자리사업 성과 가시화
음성군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3%, 1.2%, 5.3% 상승한 것으로,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성장하는 경제도시임을 객관적 지표로 입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1만6000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1.6천명, 거주지취업자 58.4천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1천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4.9천명)를 더한 수를 가리킨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해부터 보완된 지표이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수는 6만5000명에서 무려 3400명이 증가한 6만8400명을 기록했고, 실업자 수는 900명이 감소한 1100명(실업률 1.5%↓)으로 나타났다. 또 상용근로자 수는 5만7400명 대비 200명이 증가한 5만7600명으로 음성군의 일자리 질도 향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24년 12월 월평균 기준 5만8042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2023년 12월 월평균 기준 5만6413명에 비해 1629명이 증가했다.
이는 음성군 취업자 수 6만8400명 중 85%로, 2024년 12월 기준 전국 평균 55.3%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군은 고환율, 물가상승, 경기둔화로 투자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도 민선7기 이후 13조 9천억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지표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내수 침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주민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충청북도와 함께 추진한 식품제조분야 이중구조 개선사업 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뿌리산업 고용활성화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으로 51명의 신규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도내 최초 한국형 퀵스타트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반도체 분야 28명의 청년 신규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2. 음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촌 인력난 해결에 ‘앞장’
-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력 알선·중개...적기 영농 착수 기대
음성군은 21일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박노대 음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구인 농가와의 중개를 알선하는 역할을 한다.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농촌 인력 알선·중개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들이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7천만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전담인력 인건비, 운영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농작업 참여자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운영하는 등 적기 영농 착수와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감곡농협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는 각각 5581명, 1572명 등 총 7153명을 구인농가에 알선·중개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3.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
음성군은 21일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자발적 민간 참여 조직이다.
위기 청소년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도울 수 있는 약국, 병원, PC방, 편의점, 영리기업 등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및 다양한 위기 상황별 맞춤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더욱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단원들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번 신규 위촉 14명을 포함해 청소년문화의집, 복지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5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4. 음성군, 국립오페라단의 무대로 2025년 첫 공연 올린다!
- ‘코믹과 교훈의 통쾌한 반전 드라마’
-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선보인다
음성군은 오는 3월 27일 목요일 음성문화예술회관 3월 기획공연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를 국립오페라단의 무대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을 배경으로 섬세한 음악성과 흠잡을 데 없는 코믹 타이밍을 가진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이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부호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과정의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잔니 스키키의 딸 라우레타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O mio babbino caro)’로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이탈리아 레퍼토리 오페라 연출로 유명한 장서문이 연출을 지휘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 구모영이 맡는다.
바리톤 김원, 테너 유신희, 소프라노 김수정,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등 2025년 KNO 솔리스트 성악가들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코믹과 교훈의 반전 드라마가 펼쳐지는 오페라를 선사할 것이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국립오페라단의 지역 공연 사업으로 저탄소·친환경적 공연 산업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홍보물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프로그램북도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된다.
그리고 지역민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약 60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티켓은 2월 25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및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오페라에 이어 4월에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스트링 체임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Primavera’와 환경문제를 다룬 백희나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달 샤베트’가 예정돼 있다.
또 6월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선보이는 줄타기와 사자놀음, 문굿 등 민속 연희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연희[人]-판’, 7월에는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이 넘치는 배우 신구와 박근형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기다리고 있다.
공연의 상세 내용 및 예매 일정 등은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을 참고하면 된다.
5. 음성군,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음성군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방치·소각을 방지하고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한다.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 농약 빈 용기류는 환경공단에서 무상 수거해 처리했으나 차광막, 반사필름, 점적호스 등은 무상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농지 등에 방치돼 농촌 경관이 훼손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2월 27일, 28일을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일제수거의 날로 정했다.
배출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확인서 뒷면에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2만원권)를 부착해 음성군 맹동면 소재 음성군 재활용집하장으로 가져오면 군에서 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단, 지원 대상 영농폐기물은 환경공단 수거 품목인 폐비닐, 농약 빈용기류를 제외한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로 한정되고, 영농부산물, 농기구, 농가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역시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 자원시설팀(043-871-54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환경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에 영농폐기물 432톤을 수거·처리한바 있다.
6. 음성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실내버스킹 열어
- “혹C(cafe), B(band)고프니...?” 뜨거운 열기 속 성공적 마무리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지난 20일 열린 “혹C(cafe), B(band)고프니...?” 실내버스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젝트이다.
음성청소년센터와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 소속된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댄스, 밴드, 봉사, 베이커리, 바리스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진로 탐색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한뜻으로 모인 공동체이다.
이날 베이커리&바리스타 동아리 ‘C&B(씨엔비)’는 쿠키와 음료를 직접 만들었으며, 봉사 기획 동아리 ‘심청’은 원활하게 행사를 운영하고, 무대가 빛날 수 있도록 스태프를 자원해 도움을 줬다.
또 밴드동아리 리얼너드식스, 뉴웨이저, 에프비아이는 화려한 연주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청소년 동아리 연합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행사를 운영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활동 등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1~4),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043-871-408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7. 바르게살기운동 생극면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생극면위원회는 21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난 6년간 바르게살기운동 생극면위원회를 이끌었던 원광식 위원장이 이임하고, 김종식 위원장이 새로 취임했다. 또 수석부회장에는 반기원 부회장, 여성회장은 김동연 회장이 취임하게 됐다.
원광식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준 회원 여러분 덕분에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김종식 신임 위원장님의 추진력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식 신임 위원장은 “지난 6년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 주신 원광식 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생극면위원회는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생극면위원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문패 달아주기 △국토대청결활동 △일손이음 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조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