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2월 25일 화요일)
- 11:00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의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립도서관, 3월 28일 개관… 지역 문화·교육 거점 기대 2. 괴산군,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시행 3. 괴산군, ‘청렴도 1등급 목표’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 개최 4. 괴산군, 2025년 ‘수리수리 사업’ 추진 5. 괴산군, 치유농업사 양성 지원…농업·농촌 가치 높인다 |
▣ 괴산군립도서관, 3월 28일 개관… 지역 문화·교육 거점 기대
- 연면적 3,456㎡ 규모 최신 시설…4만 권 장서 확보 예정 -
- 자연경관을 반영한 테마별 공간 조성…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평생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괴산군립도서관’을 오는 3월 28일 정식 개관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동부리 일대에 연면적 약 3,456㎡(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 약 120억 원이 투입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고려해 연령별 맞춤형 공간을 배치하고, 자연친화적 요소를 접목한 건축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괴산의 대표적 자연환경인 산, 강, 숲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군목(郡木)인 느티나무 조형물 기둥과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적 온기를 더했다.
도서관 1층에는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큰글자 도서 구역, 안내데스크, 통신실 등이 배치돼 어린이와 노년층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휴게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와 학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인 스튜디오는 최신 장비를 갖춘 개인 창작 공간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영상·음향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3층은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마루·방음 공간, 옥상정원이 마련된 생활문화센터로, 평생학습사를 배치해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도서관은 일반 도서, 아동 및 유아 도서, 청소년 도서, 국외서, 큰글자 도서 등을 포함해 약 2만 5,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관 전까지 4만 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법정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및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지식 함양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개관을 앞두고 시설 및 전산 시스템의 최종 검토를 진행 중이다.
3월 중으로 북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을 구축하고, 북카페 운영업체를 선정하는 한편 도서관 운영 인력 채용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괴산군,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 시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시민 유치를 위해 ‘2025년 농촌빈집 활용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까지 빈집 리모델링 2개소와 이동식 주택 설치 9개소 등 총 1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빈집 또는 유휴부지를 소유하며 장기 임대 활용에 동의한 개인과 마을회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빈집 수리(25평형 내외) 또는 이동식 주택 설치(15평형 이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개소당 지원금은 빈집 수리 4천만 원, 이동식 주택 설치 8천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선정된 빈집 및 유휴부지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7년 이상 임대 또는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입주 대상은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가족과 함께 입주하는 경우 우선 선정된다.
기본 이용 기간은 2년이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최대 1년 연장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기부등본, 리모델링 또는 이동식 주택 설치비용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청렴도 1등급 목표’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4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는 괴산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위한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괴산군은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리더가 전하는 청렴 공유마당 운영 ▲송인헌 군수가 직접 전하는 ‘청렴 알리미’ 활동 ▲자체 청렴도 조사 실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콘서트’ 개최 등 구체적인 청렴 정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괴산군, 2025년 ‘수리수리 사업’ 추진
- 전기·가스·주택설비 등 소규모 수리 지원… 3월부터 신청 가능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수리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운영됐던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각 분야의 기술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가스·주택설비 등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62가구에 방문해 보일러 고장, 전기·수도 수리 등 40만 원 한도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수리수리 사업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수리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 계좌(괴산사랑 1인 1계좌 갖기)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 괴산군, 치유농업사 양성 지원…농업·농촌 가치 높인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3월부터 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치유농업은 다양한 농업 및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며,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치유농업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치유농업사(2급) 자격증은 국가자격으로, 지정된 양성기관(전국 19개소)에서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농촌진흥청이 시행하는 1·2차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괴산군의 이번 사업 대상자는 2025년 1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5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교육과정을 최종 이수한 후 교육비 일부(65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치유농업 양성기관의 교육생으로 등록한 후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확인증, 교육비 납입증명서 등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치유농업의 발전과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현재 12개소의 치유·농촌체험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농업 활성화 정책이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