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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 본격 착수 외 (3월13일 종합)

 

 

주요 군정

1. 음성군, ‘도심특화경관조성사업 본격 착수

- 총사업비 10억원 투입...내년까지 설성공원, 음성천 일원 도시미관 새 단장

- 밤이 아름다운 음성...자연경관과 문화가 하나 된 빛의 예술 공간 창출

 

군정 소식

2. 음성군, 다음 달 30일까지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3. 음성군보건소, ‘베이비 마사지 교실운영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4. 소이면 국학기공 주민자치프로그램 인기 만점

 

 

2025. 3. 14.()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금빛평생학습관 / 평생학습관 초등·중학 학력인정 졸업·입학식

11:00 / 원남, 맹동, 대소 / 2025년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 점검(2일차)

 

1. 음성군, ‘도심특화경관조성사업 본격 착수

- 총사업비 10억원 투입...내년까지 설성공원, 음성천 일원 도시미관 새 단장

- 밤이 아름다운 음성...자연경관과 문화가 하나 된 빛의 예술 공간 창출

 

음성군은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 음성만의 색을 입혀 특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속 보존하고 자연 자원의 재발견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설성공원과 경호정 일원(23000규모)에 빛을 주제로 하는 특화경관을 구현한다.

 

사업대상지는 매년 음성 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가 개최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사업 주요 내용은 경호정 및 연못 조명시설 품바문화거리 품바 특화 조형물기찻길다리 체험형 조명시설 설치 등이다.

 

군은 경호정, 연못, 돌다리, 폐철도(기찻길다리), 품바거리 등 고유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실시설계와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심의, 문화재 심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경관조명 및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운 도심을 밝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군은 아름다운 자연뿐만이 아니라 역사, 문화가 함께 숨 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등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음성군, 다음 달 30일까지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음성군은 다음 달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지난해와 신청유형이 다른 농업인은 오는 430일까지 경작면적이 가장 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전년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변동 사항이 없는 비대면 신청 대상자 6600여명 중 3700여명이 비대면으로 신청을 마쳤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난해까지 ha100~205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면적 구간별 ha136~215만원으로 5% 인상된 단가로 적용해 지급한다.

 

군은 6월부터 대상자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등 점검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자는 신청 조건을 꼼꼼히 살펴 신청 기간 내에 누락 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3. 음성군보건소, ‘베이비 마사지 교실운영

 

음성군보건소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을 나누고 아기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 마시지 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만 2개월에서 6개월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총 4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아기와 소통하고 영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키가 쑥쑥 커지는 마사지 소화쏙쏙 촉진 마사지 림프순환에 좋은 마사지 수면을 돕는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애착 형성과 영아의 성장 발달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예비)모자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91일부터 22일까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음성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3-871-2175)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 소이면 국학기공 주민자치프로그램 인기 만점

 

올해 처음 시작해 운영 중인 소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국학기공교실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학기공교실프로그램(강사 서향모)은 현재 30명의 회원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14~16)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학기공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고시대에 고구려 조의선인이나 신라 화랑의 선도수련을 현대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게 접목한 심신 수련법이다.

 

기체조, 단전호흡, 기공, 명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학기공 교실을 직접 지도하는 서향모(56) 강사는 나이가 들면 관절염, 오십견,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데 대부분 운동 부족과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라며 아침에 1시간 정도 기체조와 기공을 하면 하루 운동량으로 충분해 기력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인 민영자(68) 씨는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국학기공을 하게 됐다. 군살이 많이 빠져 몸이 가볍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돼 하루하루가 즐겁다특히 머리를 많이 쓰는 직장인이나 출산 후 여성 그리고 배우기가 어렵지 않아 노인들에게 권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