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3월 28일 금요일)
- 14:00 도서관 광장에서 군립도서관 개관식(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184)
보도자료: |
1. 괴산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추진 2. 괴산군, ‘2025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20명 선정 3. 괴산군, 군립도서관 개관 기념 SNS 이벤트 실시 4. 괴산군-중원대, 지역·교육 상생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5. 괴산군, 극단 꼭두광대와 상주단체 지원사업 추진...“백두산 호랭이, 괴산에 온다” 6.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일 아기 가정에 축하금 전달 |
▣ 괴산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추진
- 4월 1일부터 부동산 등기 제외 121종 무료…군민 민원행정 부담 경감 기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군민의 행정 편의성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적극행정에 나섰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발급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각종 제증명 서류 가운데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를 제외한 총 121종의 민원서류가 무료로 발급된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서류가 포함돼 군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번 조치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감면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이용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평등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서비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괴산군 관내에는 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공공시설에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있다.
▣ 괴산군, ‘2025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20명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7일, ‘2025년 괴산군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괴산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개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전액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이들 중 선정된다.
선정 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의 경우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1백만 원 이상이며, 괴산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유공납세자로는 법인 5개소, 개인 15명 등 총 20명이 선정됐다.
군은 이들에게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 외에도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감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우대 혜택 △관내 의료기관의 의료비 및 장례식장 장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정 운영의 핵심 재원으로, 유공납세자들의 책임감 있는 납세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군립도서관 개관 기념 SNS 이벤트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립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괴산군 공식 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한 뒤, 괴산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이벤트 게시글에 해당 사진과 해시태그(#괴산군립도서관, #방문인증),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각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4월 중순 발표 예정이며, 당첨 안내는 개인 SNS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SNS 이벤트를 통해 군립도서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개관과 동시에 지역 내 독서 문화가 활발히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은 괴산의 자연환경인 산, 강, 숲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했으며, 군목인 느티나무 조형물 기둥과 옥상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괴산군은 이 공간을 통해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괴산군-중원대, 지역·교육 상생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과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지난 26일 오후 중원대학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황윤원 중원대 총장, 대학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상가 이용 및 인구전입 독려 등 중원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협조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구상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주거 복지,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괴산군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군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으며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과 중원대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괴산군, 극단 꼭두광대와 상주단체 지원사업 추진...“백두산 호랭이, 괴산에 온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극단 꼭두광대가 「2025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연속 선정돼,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극단 꼭두광대는 ‘꿈꾸는 꼭두’라는 사업명 아래 다양한 공연과 퍼블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백두산 호랭이’와 ‘왼손이’ 등 대표작 공연 외에도 신작 ‘할망과 우주’(가제) 초연, 어린이 참여형 프로젝트 ‘왼손이 프로젝트 나도 예술가’ 등을 진행하며 지역과의 예술적 교감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30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표작 ‘백두산 호랭이’가 무대에 오른다
민과 라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본 공연은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한 안, 범, 순 이 등장하여 전설로 내려오는 백두산 호랭이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창작공연으로 괴산지역의 독립운동가 우당 권동진 선생도 나온다.
‘백두산 호랭이’는 2021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및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으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공연 당일에는 입장료 대신 책, 쌀, 라면 등을 기부받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문화좀도리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이 행사를 통해 약 2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기부돼 괴산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장철기 극단 대표는 “올해도 괴산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순히 공연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통해 군민들과 신명 나는 예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극단 꼭두광대의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은 괴산군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단 꼭두광대는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탈놀이극 전문예술단체로, 헝가리·네덜란드 국제공연, 충북 대표 예술단체 지정, 유아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27일에는 신작 ‘왼손이’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호랑이를 찾아 나서는 ‘왼손이’의 모험을 담은 창작극으로, 괴산지역 아이들이 실제 극 중에 참여하고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지역 커뮤니티 공연으로 기획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일 아기 가정에 축하금 전달
- 작은 별처럼 반짝이는 아가야, 백일을 축하해!-
충북 괴산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혜연, 민간위원장 김홍순)는 27일, 백일을 맞은 아기 가정을 방문해 백일기념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인구증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출생률 속에서도 출산 가정을 격려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정은 문광면 광덕1리에 거주하는 부부로, 둘째 자녀가 지난해 12월 28일에 출생해 오는 4월 6일 백일을 맞이한다.
백일을 맞은 자녀의 부모는 “아이의 백일을 함께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홍순, 이혜연 위원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본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의체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