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 음성군 탄소중립 선도 도시 ‘발돋움’
- 탄소중립·제로에너지 건축물 실현을 위한 원스톱 통합평가센터 구축
- 139억원 투입…4+1 신성장산업 에너지 분야 육성 ‘박차’
2. 2025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 29개 사업 추진 203억원 투입...청년이 머무르는 청년친화도시 구현 ‘박차’
-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생활체감형 청년정책 고도화 중점
□ 군정 소식
3. 음성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복지취약 계층,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상담
- 29일 오전10시~오후3시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고충 상담 나서
4.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1개소 추가 지정·현판 수여
5. 음성군, 어르신 생산적 봉사활동 ‘일하는 밥퍼’ 작업장 확대
6. 음성군 보건소, 지역 주민 대상 암 예방 건강 강좌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대소그라운드골프클럽,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 2025. 4. 22.(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30 / 음성체육관 /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15:00 / 집무실 /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 협약식 |
1.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 음성군 탄소중립 선도 도시 ‘발돋움’
- 탄소중립·제로에너지 건축물 실현을 위한 원스톱 통합평가센터 구축
- 139억원 투입…4+1 신성장산업 에너지 분야 육성 ‘박차’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이하 KCL),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4+1 신성장산업의 신에너지 분야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국내 에너지 정책과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기 생산과 건축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건물태양광 시스템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139억원(국비 83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 민간자본 16억원)을 들여 성본산단 내 1만3573㎡의 터에 건물형 태양광 전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 1동, 외벽 단위실증 구조물 1동, 통합평가시험실 1동 등 건축 전체면적 1530㎡ 규모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국내 유일 재생에너지 기반의 건축물 안전성 검증 시험 시설로 건축 준공과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시험장비 인프라 구축(총 14종)을 완료해 이번 개소식을 마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건물형 태양광 통합 시험평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로에너지빌딩 연계 사업을 확대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의 미래 산업을 폭넓게 유치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신에너지 중심 산업구조 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4+1 신성장산업의 에너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2030 음성시 건설과 미래먹거리 확보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민선7기 신성장산업 육성 성과를 기반으로 ‘4+1 신성장산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집중 육성 분야인 4대 혁신성장산업(에너지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산업, 이차전지 산업, 헬스케어 산업)과 지원 분야인 지역기반산업(기후대응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2. 2025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 29개 사업 추진 203억원 투입...청년이 머무르는 청년친화도시 구현 ‘박차’
-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생활체감형 청년정책 고도화 중점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정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극동대학교 학생회장인 강백호(23세) 위원의 신규 위촉, 2025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및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성군 청년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대로’가 △창업지원 △ 동아리 지원 △원데이클래스 운영 △청년마음건강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더욱 지역 청년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취·창업과 문화·예술·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로 거듭날 방안도 중점 현안으로 논의됐다.
군은 지난해 지역 청년의 중요성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뒀고 올해는 생활체감형 청년정책의 고도화를 중점으로 △문화복지(4개) △취창업(11) △주거경제(10) △참여네트워크(4) 등 총 4개 분야에서 29개 정책사업에 2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의 자립을 향상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로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친화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행계획(안)에 반영된 분야별 신규 사업으로는 문화복지 분야에 △음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취업·창업 분야에 △취업연계형 장학사업 △청년성장 프로젝트 직장적응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4-H 영농기반 지원 △청년 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 주거·경제 분야에 △결혼·임신·출산 대출비용 지원사업, 참여네트워크 분야에 △1인 가구 청년 밥상공동체 사업 등이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청년 발전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머무르는 청년 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 복지취약 계층,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상담
- 29일 오전10시~오후3시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고충 상담 나서
음성군은 오는 29일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상담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운영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취약 계층과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복지취약 계층 지원 △전통시장 개선 △불공정 거래 △복지 △노동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이 대상이며,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여러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1개소 추가 지정·현판 수여
음성군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1개소(음성읍 ‘한주옥’)를 추가 지정하고, 21일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서는 점검표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 추가 지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군의 착한가격업소는 28개소이며,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어르신 생산적 봉사활동 ‘일하는 밥퍼’ 작업장 확대
음성군은 충청북도 노인복지 시책의 일환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작업장을 최근 7개소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일하는 밥퍼’ 는 소외된 노인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정서적 도움을 주는 일종의 노인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이나 기타작업장에서 하루 2~3시간 정도 자동차 부품 조립, 스티커 부착, 종이 쇼핑백 조립 등 기업의 일감을 처리하고 1만원~1만5000원의 온누리상품권 등을 봉사활동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최근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에서 경로당 단체작업장을 갑산2리, 충도3리, 신천휴먼시아주공아파트, 후미3리, 비산2리, 무극11리(금왕주공3단지) 등 6개소로 확대·운영해 63명의 경로당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에서 기타작업장 1개소를 운영하면서 30명의 개인 참여자가 일감을 처리하고 있다.
장양원 지회장은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과 만족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감제공 업체를 추가 발굴해 연말까지 작업장과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6. 음성군 보건소, 지역 주민 대상 암 예방 건강 강좌 실시
음성군 보건소는 이달 25일 오전 10시 한빛복지관 대강당에서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충북지역 암 발생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를 초빙해 ‘암 발생 최신 정보와 생활 속 암 예방습관 실천’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언제 어디든 암 예방 홍보 △검진대상자 1:1 맞춤형 검진 안내 △찾아가는 출장이동검진 운영 △민간과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암 예방 생활습관, 암 조기검진 실천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암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암은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고, 조기 발견으로 완치 가능하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망률 1위인 암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 대소그라운드골프클럽,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대소면 그라운드골프클럽(회장 박달근)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3만원을 21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됐다.
박달근 회장은 “거대한 화마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종희 면장은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의 본보기가 되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소그라운드골프클럽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