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7월 1일(화) 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제21대 증평부군수 임용장 수여식 참석
[6월 30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
제 목 (3건) |
자료 |
사진 |
영상 |
담당부서 |
일반 |
김은영 증평 부군수, 30여 년 공직 여정 마무리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증평에 대한 애정은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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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과 |
서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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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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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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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책장 넘기며 상상력을 펼치다’ 충북 최초 만화 특화 도서관, 증평에 문 열다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 8월 1일 정식 개관 앞두고 시범 운영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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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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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과 |
도서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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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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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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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보건소 ‘기억을 새기는 손길, 가치를 더하는 활동’손부업으로 치매예방 앞장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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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
치매관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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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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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782) |
김은영 증평 부군수, 30여 년 공직 여정 마무리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증평에 대한 애정은 남습니다”
충북 증평군 김은영 부군수가 30일 30여 년에 걸친 공직 여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충청북도청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탁월한 정책 감각과 행정 리더십을 쌓아왔다.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과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7월 증평부군수로 부임해 2025년 1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군에서의 마지막 1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치열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 부군수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했고, 이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지역에 굵직한 변화와 결실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자율계정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국보 순회전 유치 △증평3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증평형 아이돌봄’ 추진 △노인통합돌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앞서 27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열고, 군 공직자들과 뜻깊은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년간 동고동락한 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김 부군수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임식에서 김은영 부군수는 “비록 공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증평에 대한 애정만큼은 영원할 것”이라며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한다면 증평은 복지와 행복의 최전선 도시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오는 7월 1일 자로 충청북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책장 넘기며 상상력을 펼치다’ 충북 최초 만화 특화 도서관, 증평에 문 열다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 8월 1일 정식 개관 앞두고 시범 운영 돌입
충북 증평군이 도내 최초의 만화 특화 공공도서관인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만화 전문 공립도서관으로, 만화·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조성된 새로운 형태의 독서 공간이다.
특히 충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사례로, 문화 다양성과 독서 친화 환경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공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된 창동리 개나리어울림센터 1층에 조성됐다.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군립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도 도보권 내에서 편리하게 독서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만화 콘텐츠 중심의 장서 구성은 기존 도서관과의 차별화는 물론, 세대 맞춤형 독서서비스 확대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인 7월 31일까지는 열람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 1일부터는 회원가입과 함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으로 증평군은 군립도서관 외에도 직영 운영하는 공립 작은도서관 2곳을 확보하게 됐으며, 도안면·보강천·증평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3곳과 함께 생활권 도서서비스망을 더욱 촘촘하게 완성하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문화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도서 콘텐츠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군보건소 ‘기억을 새기는 손길, 가치를 더하는 활동’손부업으로 치매예방 앞장선다.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손부업’ 활동을 본격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부업 활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소근육 활용 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이 집중된 마을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부업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여율과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기 효능감 향상은 물론 마을 단위 소득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도안면 화성3리 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지속된다.
손부업 활동은 지역 내 업체인 WJ테크의 협력으로 부품 조립 및 포장 작업 등 간단한 부업 형태로 제공돼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단순한 부업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사용하는 활동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비약물적 치료방법 중 하나로, 이번 사업은 주민 간 유대감 형성과 지역 돌봄문화 조성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 맞춤형 치매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