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농촌진흥공무원, 자율중심 전문역량강화 교육 눈길
2. 진천군, 저출생 대응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 추진
3. 동국제약㈜,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물품 전달
4. 진천군, 농업기계 안전교육 성황리 마무리
5. 진천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기탁 줄이어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일 오후 2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
행 사
△ 덕산읍 새마을회 월례회 = 1일 오전 9시 2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진천군 농촌진흥공무원, 자율중심 전문역량강화 교육 눈길
공무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운영…수요일 점심시간 이용 1인 1주제 발표 진행
선후배 공무원 간 지식, 노하우 공유의 장 역할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군 소속 농촌진흥공무원을 중심으로 ‘자율중심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12명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학습 공동체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떠 먹여주는 농업기술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브라운백 세미나로 실시된다.
참여자가 1인 1 주제를 맡아 발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하면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주요 현안과 작목 중심 기술을 다뤘으며, 올해는 토양학과 비료학 등 농업기초이론을 중심으로 내용을 확장해가고 있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해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상황별 문제 풀이 활동과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실무 응용력뿐 아니라 조직 내 협업 능력도 함께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선후배 직원이 함께 참여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 지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저출생 대응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 추진
- 다태아 출산가정의 양육비 부담 경감,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기대
충북 진천군은 다태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천군 내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다태아 출산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연 최대 120만 원, 세쌍둥이의 경우 연 최대 360만 원)의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선정돼 지원받는 가정은 제외된다.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gachi.chu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원금은 오는 9월 25일부터 분기별로 실 구매비용 정산 후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분유 구매 영수증 등 증빙서류 제출은 필수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인구정책과 저출산대책팀(043-539-4192)로 문의하면 된다.
동국제약㈜,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물품 전달
-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천 400만원 상당 휴대용 구강 세정기 전달
동국제약㈜(대표 송준호, 진천공장장 전무 이재욱)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석현)에 2천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후원된 물품은 6월 말에 실시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재욱 전무는 “이번 후원으로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진천군 전문건설협회, ㈜힛더락 등에서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진천군, 농업기계 안전교육 성황리 마무리
드론 방제와 농산업 기계 안전관리, 소형농기계 사용법 등 이론,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진행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당초 목표였던 180명을 크게 웃도는 251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에서는 농기계 활용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기(드론), 농산업 기계, 소형농기계 등 최신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와 농산업 기계의 안전관리, 소형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드론과 같은 첨단 농기계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기순 소장은 “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기탁 줄이어
- 진천로타리클럽,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백곡면 용암마을 참여
충북 진천군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노재명)과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김윤호)는 영남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진천군에 각각 231만원과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각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노재명 진천로타리클럽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누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호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백곡면 용암마을(이장 조창형) 주민들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특별모금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창형 이장은 “산불 관련 소식을 뉴스로 접하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이 빨리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