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금) 오전 10시 3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제10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금) 오후 5시 북단양농협에서 열리는 단고을 농악대 발대식 참석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개최 – 수상레저 중심도시 도약… 단양강에서 펼쳐지는 이틀간의 낚시 축제 – |
국내 최대 인공호수이자 ‘육지 속 바다’로 불리는 충북 단양군의 단양강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낚시 스포츠 행사로, 수상레포츠 활성화와 친환경 레저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카약 낚시대회, 6일에는 보트 낚시대회가 각각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배스와 쏘가리를 대상으로 낚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우승자는 종별 최대 5마리 합산 총무게 기준으로 선정되며, 상금은 총 1,850만 원 규모다.
카약 부문은 1위부터 5위까지, 보트 부문은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되며, 유해 어종인 배스는 폐기, 쏘가리는 계측 후 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카약 낚시 5만 원, 보트 낚시는 보트당 10만 원이다.
또한 이틀간 대회장인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는 단양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카약·수상자전거 낚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여름철 단양강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참가 선수들이 단양강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단양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스포츠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수상레포츠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에 발맞춰 수상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레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청춘서커스, 뮤직쇼’ 개최 –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 청년예술과 여름밤의 감성 만나다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의 일환으로 청춘서커스, 뮤직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역 기반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세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 프로젝트다.
동시에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매년 지역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 소리에 마음까지 물드는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고전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앙상블 ‘벨라트’, 강렬한 집시 재즈를 선보이는 ‘로페스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디밴드 ‘오울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군 관계자는 “달맞이포차는 단양의 밤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여유로운 산책길, 맛있는 음식, 그리고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단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 물놀이객 안전 책임질 현장 인력 역량 강화 나서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지난 24일 물놀이 관리구역에 배치된 안전관리요원 21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순찰 요령과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신고 절차 등 안전관리요원의 기본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단양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도 진행돼,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능력을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 21명은 남천계곡, 사인암, 소선암 등 단양군 내 주요 물놀이 관리구역에 배치돼 오는 8월 2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여름철 물가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인력”이라며, “철저한 사전 교육과 안전지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구조장비 및 안내판 정비, 안전 홍보 현수막 게시 등 환경 정비를 완료했으며,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양군, 지적재조사사업 임시상담소 운영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단성면사무소에 임시상담소를 설치하고,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군은 단성상방지구를 포함한 5개 지구, 총 2,313필지(416만4,941㎡)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성상방지구 임시상담소에는 총 26명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방문해 상담을 받았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LX)도 참여해 최신 드론 영상과 기존 지적도, 새 측량자료를 중첩해 비교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군은 직장인과 관외 거주자 등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말 상담도 운영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고령 주민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단성상방지구 외에도 각 사업지구 내 면사무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임시상담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필요 시에는 현장 방문 상담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적재조사 기간 단축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상천면 ‘임현1지구’ 임시상담소는 오는 28일까지 어상천면사무소에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가곡 사평지구 등 나머지 3개 사업지구는 오는 7월부터 8월 사이 순차적으로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단양군 어의곡1리, 마을 소식지 『엉어실 새소리』 창간 – 마을의 소리, 사람의 소리, 자연의 소리를 담다 –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1리 주민들이 마을 신문 『엉어실 새소리』를 직접 기획·제작해 6월 창간호를 발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엉어실 새소리』는 마을의 상징적 지명인 ‘엉어실’에서 착안해, 마을 소식과 사계절 내내 들려오는 자연의 새소리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이름이다.
이 소식지는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2025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한 달 반의 준비 끝에 총 16면 분량, 500부가 인쇄·배포됐다.
주민 9명은 ‘엉어실 새소리 신문사’를 결성해 지면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 교열, 배송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수행했으며, 일부 편집 작업을 제외한 모든 제작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창간호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축사를 포함해, 마을 소식, 주민 인터뷰, 지명 유래, 전통 음식과 나물 이야기, 나무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실렸다.
『엉어실 새소리』는 7월 중 2호까지는 센터의 지원으로 발행되며, 창간호 광고 수익을 활용해 3호 발간도 계획 중이다.
또 농번기 이후에는 기자회견, 바자회, 주민 강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이어가고, 다른 마을과의 연계 및 노하우 공유도 추진할 계획이다.
손세영 어의곡1리 이장(발행인)은 “신문 제작 제안 후 단 이틀 만에 9명의 기자가 자발적으로 모일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창간 이후 마을의 자긍심과 정체성이 더욱 높아진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박원배 편집국장(어린이경제신문 대표)은 “2호 발행을 준비하며 주민 칼럼의 수준이 놀랄 만큼 향상됐다”며 “조금만 더 경험을 쌓으면 외부 지원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 새싹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가정에 후원금 기탁 |
충북 단양군 새싹어린이집은 지난 25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외국인 아동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새싹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최근 졸업한 외국인 아동 가정에 전달됐다.
해당 아동의 아버지 라흐만 씨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으로, 현재 ‘지역인재 가족비자’를 통해 가족과 함께 단양군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홍인숙 새싹어린이집 원장은 “외국인 가정의 경우 보육료 부담이 큰 편이라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및 지역숙련기능인력 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와 연계한 외국인 고용기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양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다문화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중부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 쾌거!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6월 24일(화)부터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도 중부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대회장 김영환)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본 직종 5개 분야(바리스타, 데이터 입력, 사무 행정, 영상컨텐츠편집)외에도 특화 직종인 E-sports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발달장애인 간의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노진성 선수는 2위를 차지하며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함께 참여한 추정민, 최준혁 선수 역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의 성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증명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해피빈모금함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지역사회복지관 IT인프라에서 지원받은 정보화실의 컴퓨터를 활용하여 매일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김경섭 관장은“기능경기대회 참여를 통해 장애인들의 실력 향상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복지관 문을 활짝 열어 정보화실 사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스스로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도우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