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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무더위 속 주민 인기 명소로 각광 외 (7월9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10일 목요일)

- 10:00 괴산군 노인회지회에서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2025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 개최(사진 11시 제공, 영상 오후 1시 제공)

2. 괴산군, 청천면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본격 추진(사진 제공)

3. 괴산군,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운영(사진 제공)

4.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무더위 속 주민 인기 명소로 각광(사진 제공)

 

 

괴산군, 2025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 개최

- 전국민 여름 간식 본격 출하 돌입...“올해도 달콤·쫀득

- 1,539농가, 9,552톤 생산 기대...300억 원 소득 전망

- 온라인 판로 확대·직거래 행사 등 유통 전략 총력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9, 장연면 일원에서 2025년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전국민의 사랑받는 대표 여름간식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이태훈 도의원, 김은영 대학찰옥수수 생산자 협의회장, ·면 작목반장 등이 참석해 옥수수 수확,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현장을 격려하고 농가와의 소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학찰옥수수는 총 1,539농가에서 1,149헥타르 규모로 재배돼 약 9,552톤의 수확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300억 원의 농가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옥수수 출하에 맞춰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 대상 사전 주문, 도농 직거래 행사, ‘괴산장터온라인 쇼핑몰 운영, 농협 수매 확대 등 다각적인 유통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군의 공식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는 30개 들이 한 상자에 25,000원에 판매가 시작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1991년 충남대 최봉호 교수의 시험재배 시작 이후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명품 품종으로, 2011년 지리적표시 제77호로 등록됐다. 이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파워브랜드에 선정되고,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의 웰빙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씹을수록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쫀득한 식감으로 매년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농민들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3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가 고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냉동찰옥수수 제품 출시로 사시사철 제철 옥수수를 맛볼 수 있으며, 미국 등 해외 수출도 추진되면서 농가 소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여름 청정 괴산에서의 휴식과 함께 30여 년 재배의 자부심이 담긴 달콤하고 쫀득한 대학찰옥수수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기후변화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생명산업을 지키고 있는 농민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청천면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본격 추진

-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28억 원 확보

- 화양구곡~선유구곡 잇는 데크탐방로 1.23km 구간 신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청천면 송면리 인근 화양구곡과 선유구곡을 연결하는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선유동 신선길은 총 1.23km 구간에 천연 데크탐방로를 설치하고, 쉼터 및 휴게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양구곡과 송면구곡을 연결해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군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 도에 보조금 교부를 신청한 상태다.

 

군은 이번 탐방로 조성이 관광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유구곡은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등과 연계된 지역으로, 인근에는 산막이옛길, 명승 제110호 화양계곡, 쌍곡계곡 등 괴산 대표 관광지가 분포해 있다.

 

송인헌 군수는 선유구곡은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근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괴산의 숨은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과 연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운영

- 11개 읍·면 대상 찾아가는 민원공무원 간담회운영

- 고충 청취 및 민원응대 교육 통해 서비스 질 제고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 괴산읍, 소수면, 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 청안면, 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연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속민원과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각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군은 단순한 애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과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 무더위 속 주민 인기 명소로 각광

- 사리·청천면 주민 100여 명 방문어르신들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8, 사리면과 청천면 주민 100여 명이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에 위치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방문해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사리면 주민 50여 명과 청천면 노인회 분회 회원 50여 명이 마을 단위로 함께 관람한 것으로, 특히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

 

이날 음악분수는 웅장한 음악과 LED 조명, 다채로운 물줄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으며,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주민 A씨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무더위가 가시며 속이 다 뚫리는 것 같다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런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찾으며 여름철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오전 1140, 오후 830) 운영되며, 유지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인근 생태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사계절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보강해 중부권 대표 복합문화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보은, 청주, 화순 등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