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8월 7일(목)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참석
[8월 6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
제 목 (3건) |
자료 |
사진 |
영상 |
담당부서 |
일반 |
증평군,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참여하는 군정 실현 (제6회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개최) |
× |
○ 오후3시 |
× |
행복돌봄과 |
아동친화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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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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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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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바리스타 양성 자격증 취득 16명 배출 (자격증 취득률 100%, 증평군 여성 바리스타 양성 ‘눈길’) |
× |
○ 오전11시 |
× |
행복돌봄과 |
여성청소년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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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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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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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보건소 재활운동실, 주민 건강 지킴이로 ‘큰 호응’ (장애인·만성질환자 맞춤 재활운동 프로그램 운영) |
× |
○ 오전10시 |
× |
보건소 |
지역보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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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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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245) |
증평군,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참여하는 군정 실현
-제6회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개최
충북 증평군은 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제6회 증평군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위한 자리로, 아동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 총 12개 팀, 34명의 아동이 지원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군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팀 16명의 아동을 선정하고,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아이들의 정책 제안은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들로 눈길을 끌었다.
주요 제안 내용은 △복합문화형 교통 플랫폼 조성 △유휴 공간 활용한 마을 놀이 및 휴식 공간 조성 △IOT 스마트 놀이터 구축 △자살 고위험 지역에 LED 조명 및 비상벨 설치 △가로등 보완 및 방범 강화로 밤길 안전 확보 등이다.
대회는 팀별 15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감상, 논리상, 미래상, 지속상, 혁신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 참가 아동은 “정책 제안을 준비하면서 증평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우리 마을을 더 좋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더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본선에서 발표된 정책 제안들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실제 군은 아동들의 제안을 반영해 △아동친화 공모전 개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장동리 디딤숲 공원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보드게임 및 놀이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군정에 담길 수 있도록 참여권 보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바리스타 양성 자격증 취득 16명 배출
- 자격증 취득률 100%, 증평군 여성 바리스타 양성 ‘눈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운영한‘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16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과정은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증평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여향 쉼카페에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실무 감각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8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제과기능사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증평군보건소 재활운동실, 주민 건강 지킴이로 ‘큰 호응’
- 장애인·만성질환자 맞춤 재활운동 프로그램 운영
증평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재활운동실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생활 속 건강 플랫폼’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재활운동실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회복 중심 공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뇌병변·지체장애인, 근골격계 질환자 등 신체 기능 회복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전동 기립 훈련기, 하체 근력 강화 사이클, 상·하지 운동기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기구운동이 가능하며, 특히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만족도가 높다.
참여자들은 “처음엔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활운동 후 계단 오르기가 한결 쉬워졌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보건소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자립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운동 처방, 재활 스트레칭, 균형 훈련, 기구 사용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운동실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운동실은 단순 운동 공간을 넘어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