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
2. 진천군, 2040년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 개최
3. 진천군, 군민 의견수렴 아동 친화 도시 원탁토론회 개최
4.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100만원 기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 제37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
- 국가계획 반영·사전타당성 통과 이어 민자 제안도
국토부, 재정‧민자사업 종합 검토 중…진천군 사전 준비 만전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의 핵심 노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은 지난해 6월 수송 수요, 경제성 등 주요 지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 사업이 실현 가능한 국가철도사업임이 공식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같은 해 11월 국내 주요 건설사에서 수도권내륙선의 일부 노선을 조정한 민간투자형 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조기착공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는 수도권내륙선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그 상징성과 투자 가치가 민간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국토부는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민자적격성조사 등 본격적인 타당성 평가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치권, 인접 지자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타당성 평가의 조속한 착수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진천군은 광역교통의 결절점이자 중부 내륙권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에 이르는 총연장 78.8km 규모의 광역철도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하며 정책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후 경기도, 충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과 함께 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주도하면서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철도 유치 업무협약 체결, 대정부 건의문 제출, 민간위원회 구성·운영, 국회 토론회 개최, 민·관 합동 결의대회, 4개 시·군 릴레이 퍼포먼스,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반영의 쾌거를 이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연결망으로, 지역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철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도 조기 착공에 모든 행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2040년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 개최
- 2040년 진천군의 미래상을 군민의 손으로 직접 그리다!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를 읍·면별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은 군에서 수립하는 장기발전 계획 중 가장 상위의 법정계획이며,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7개 읍·면 지역별로 군민들의 자발적 조직인 풀뿌리 으뜸도시 계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현안과 현장 중심 의제를 발굴해, 군의 중장기 미래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7명의 군민계획단 모집 이후 계획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6월 13일 지역 간 으뜸도시 계획의 정합성을 높이고 계획 수준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해 주민통합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광혜원면의 열린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오는 25일까지 나머지 읍·면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2040년 진천군 기본계획 공청회를 통해 완성된 계획안을 발표해, 풀뿌리 으뜸 도시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우형 군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과거 전문가 중심의 계획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군민 주도의 군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군민 의견수렴 아동 친화 도시 원탁토론회 개최
- 군민 의견 적극 수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평소 목소리를 내기 힘든 아동의 욕구와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과 함께 아동 친화 도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토론회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 친화 도시 6대 영역 중심으로 핵심사업에 대한 자유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별 아동 친화 도시 슬로건과 아이디어 발표 등을 아동이 직접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발표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진천군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과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서지현 군 아동친화팀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함께 만드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100만원 기탁
충북 진천군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신임회장 김순성)는 15일 진천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는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 등 복지 농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김순성 회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로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