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외 (9월8일 종합)

 

 

충주시, 2026년 정부예산() 8,138억 원 확보...목표 초과 달성 전망

국회 증액, 공모사업 선정으로 목표 8,300억 돌파 기대 -

신규 2,689·계속 5,449억 반영시민 안전미래 성장동력 사업 대거 반영-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에서 총 8,138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액 8,300억 원의 98%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국회 증액 논의와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이 더해지면 목표 초과 달성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 성과가 기대된다.

 

교육산업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규 반영된 사업은 2025년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880) 스마트그린산단 지정(839)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325)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166억 원) 글로컬랩(135) 51, 2,689억 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9.6억 원) 충주천분구 및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223.4억 원) 차집관로 설치사업(87억 원) 산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2억 원) 283, 5,449억 원 규모의 계속사업도 확보해 지역 인프라 확충과 안전망 강화에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이어지게 됐다.

 

이번 성과는 앙성감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지식산업센터 건립,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등 대규모 사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계속사업 국비 반영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정부예산 확보는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익, 미래 산업 기반을 두루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핵심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이종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용산동 도시재생사업, 숲정원도시 등 충주시 주요 현안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시, ·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 9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소·염소 사육 농가 대상 -

 

 

충주시는 8일부터 지역 소·염소 사육 농가 899, 32,309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전국 소·염소를 대상으로 2017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2017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

 

시는 올해 3월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한 차례 접종을 조기 완료했으며, 이번 9월에 나머지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방식은 농가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50두 미만 또는 염소 3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와 포획 전문인력 등을 통해 접종과 포획을 지원하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별로 일괄 구매해 농가에 공급하며, 전업규모 농가는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해야 한다.

 

다만, 사육 중인 소·염소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의 가축 그리고 임신말기(7개월 이상) 개체는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접종 유예개체는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농가에서 개체별 접종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사후 관리는 일제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된다.

 

특히 시는 항체 양성률이 저조하거나 수의사 지원이 미흡한 농가 전업농 중 검사 실적이 없는 농가 염소 사육 농가를 중점 대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도축장 출하 염소에 대해서도 항체 검사를 강화해 구제역 방역망을 촘촘히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일제 접종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일제접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 9.8 ~ 9.22 / 559, 21,635, (염소) 9.8 ~ 9.22 / 340, 10,674

충주시, 하반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운영

- 10일부터 접수, 고령·여성세대주·장애인·소규모 농가 대상 -

 

 

충주시는 영농취약계층 농작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하반기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은 수확 철 앞두고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위해 농작업을 대행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직영으로 운영되던 이 사업은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농작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992미만) 장애인 농가다.

 

지원 작업은 벼수확, ·들깨 탈곡으로 한정되며, 농작업 수수료는 작업별 3.3100(992이하 기본 3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소규모 필지 소유자를 제외한 모든 농가는 4,959이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10일부터 가능하며, 정확한 농지 주소와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전화(043-850-3232, 3236) 또는 방문(동량면 충원대로 1350, 농업기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에 전문 위탁업체에서 농작업대행 업무를 진행하면서 농가 지원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영농취약계층의 농작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복지시설 종사자 300여 명 참석, 화합과 소통의 시간 보내 -

 

 

충주시는 5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회장 심재석) 주관으로 26회 사회복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 32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심재석 회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고, 힘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그리고 묵묵히 이어온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회복지제도가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 성평등 가치 확산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조성으로 성평등 도시 충주 실현 -

 

 

충주시는 지난 4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에서 주관하는‘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씨엘보이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고,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예총 충주지회(회장 최내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 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매년 91~7)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평등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으로, 충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호암힐스어린이집, 전국 ESG공모전 최우수어린이집선정

- ‘장난감 나눠쓰기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 및 나눔 문화 인정 받아 -

 

 

국공립 호암힐스 어린이집(원장 권명자)은 전국 1,397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2025년 지구를 구하라가정 연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안 쓰는 장난감 나눠 쓰기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암힐스어린이집은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 및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앞장서서 주목받았다.

 

해당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권명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전국 많은 어린이집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보육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암힐스 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환경축제 개최

- 개관 2주년 맞이해 다채로운 체험과 부대행사로 환경의 가치 알려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해 함께 GREEN 미래라는 구호로 환경축제를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과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축제 1부에서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의 댄스와 밴드동아리, 발레, 뮤지컬, 댄스가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줬다.

 

2부에서는 혼자서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DIY 체험존 야외에서 펼쳐지는 안전체험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에듀-이음 버스 환경과 관련한 업사이클링 공예가 열렸다.

 

특히, 비건 브라우니 체험과 이끼 테라리움 제작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제작을 통해 몸소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함께 GREEN 미래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서충주의 자연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www.scjyouth.kr)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코코의 위험함 하루!’ 공연 성료

900여 명 참여, 어린이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인형극 개최 -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92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집안전공제가 주관하는 안전 인형극 코코의 위험한 하루를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형극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종·유괴 상황에서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자각과 대처 능력을 형성하는 사후활동도 진행되어 더욱 효과적인 학습효과를 전달했다.

 

공연은 9회로 구성되어,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사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영숙 센터장은 어린이 발달 특성과 눈높이에 적합한 인형극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관람을 통해 영유아들이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위한 판단과 대처 능력이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암직동, 영유아 독서 교육 행사 성황리 개최

- 온 소아청소년과의원과 협력, 영유아 가족 10가구에 30만 원 상당 교구 지원 -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영애, 유의숙)6일 온 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노지혜)과 협력해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호암직동 영유아 독서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노는 아이, 함께 자라는 우리부제로, 영유아 시기부터 아이들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 10팀이 참여했으며, 교구로 제공된 동화책을 함께 읽고 찰흙 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도록 구성됐다.

 

협의체는 행사를 위해 교육에 활용할 동화책 등 총 30만 원 상당의 교구를 준비했으며, 온 소아청소년과의원은 놀이치료 교육 재능을 기부해 아동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 발달과 책 내용 재현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양육 과정에서 다양한 영상물을 보여줬더니 아이가 책 읽기를 어려워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 눈높이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개설되어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지혜 원장은 의료 측면에서도 책을 통한 아이들의 발달을 적극 권장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큰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라며, “책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줘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