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9일(화) 오후 2시 단양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9일(화) 오후 3시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매포전통시장 흥미진진 동행축제 참석
물 걱정 제로! 단양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 정수장 현대화·하수처리시설 개량으로 안정적 물 공급 기반 마련 – |
충북 단양군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과 상‧하수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물 걱정 없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과 수돗물 공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총 854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현대화와 하수처리시설 개량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향상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개선까지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3년 3월 준공된 단양 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첨단 나노여과막 공정을 도입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불순물 제거 성능이 뛰어나 맛과 냄새까지 개선할 수 있어 군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총사업비 287억 원이 투입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2∼2027)은 블록시스템 구축과 노후관로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확립하는 중으로, 내후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127억 원, 2020∼2026)은 노후시설 개선과 나노여과막 공정 도입을 통해 여과·정수·배출수 처리 전 과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60%에 달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또한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147억 원, 2027 완료 목표)은 관로 신설·개량과 가압장 설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60%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93억 원, 2023∼2029)은 하수처리 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설계용역 공정이 50%를 넘어섰다.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이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현대화와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물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추진 중인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단양군, 노후 임대농기계 관내 농업인에 우선 매각 추진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 노후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남한강로 1093)에서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감정가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스피드스프레이어, 관리기, 경운기 등 총 40대로, 내구연한이 경과해 노후되어 수리·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장비들이다.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9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단양군인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에 한정된다.
농업인들은 투찰 하루전인 16일부터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낙찰자는 개별 유선 통보된다.
낙찰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도장,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자격 확인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기간 내 대금을 납부하고 기계를 인수해야 한다.
본인 확인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차순위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기종을 달리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매 매각을 통해 농가가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팀(420-3402)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420-3421)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대강면, 마을 표지석 세척으로 쾌적한 경관 조성 |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관내 마을 입구 표지석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
대강면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3개 마을 중 상태가 양호한 5개 마을을 제외한 18개 마을의 표지석을 일제 점검하고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표지석이 장기간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돼 오염된 채 방치됨에 따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표지석은 각 마을의 명칭과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물이지만, 일부는 이끼와 얼룩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표면의 오염과 얼룩을 제거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세척된 표지석을 보니 마을이 한층 단정해 보이고, 방문객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경두 대강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을 점검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작은영화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 및 이명세 감독과의 대화 개최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 단양작은영화관 1관에서 특별한 영화 행사를 연다.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세 감독의 대표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과 함께 감독과 직접 만나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상영 종료 후인 오전 11시 55분부터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독과의 대화’는 군민들에게 특별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