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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제천시체육회,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서 값진 성과 거둬 외 (9월17일 종합)

 

스마트 제천. 안전에서 생활로 그리고

미래 데이터 도시로

- 제천시, 2019년부터 단계적 스마트도시 조성안전·생활·데이터 기반 미래도시로 진화 -

 

제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 사업이 시민 안전, 생활 편리, 나아가 데이터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첨단 장비 도입을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이루며 사람 중심, 데이터 기반이라는 원칙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 제천형 스마트도시는 도심과 농촌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중소도시가 주목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2019년 제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도시 전역에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긴급출동(112·119), 재난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섯 가지 연계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의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202010월에는 제천시청·제천경찰서·제천소방서 간 공동활동 협약이 체결되며 협력 기반이 강화됐다. 이는 스마트 안전도시 제천이라는 브랜드를 확립한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같은 시기 진행된 화산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지원청 주변 주거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가로등, 무료 와이파이, 지능형 CCTV, 스마트 아카이빙 등 총 14개 서비스가 도입되었다.

 

이 사업은 주거지역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개선하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스마트도시의 첫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도시의 목표는 안전을 넘어 주민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에 제천시는 2022년부터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시켰다.

 

먼저, 서부동·역세권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이 추진됐다. 20225월부터 20238월까지 총 16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 제설,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지능형 CCTV가 구축되었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차량 접근을 감지해 LED 바닥등과 경고음을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겨울철에는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제설 장치가 도로 결빙을 방지해 사고를 줄였다.

 

송학면 입석리에서는 202210월부터 202312월까지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었다. 1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보안등, 지능형 CCTV, 미세먼지 측정, 과속계도시스템, 스마트정류장 등이 설치되었다.

 

특히 시멘트 공장 인근 지역의 환경 문제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며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한 주민은 스마트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듯하게 머무를 수 있고 야간에는 CCTV와 보안등이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강저·장평·공전·시곡 지하차도와 하소천 등 침수 취약지에 지능형 침수 대응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수위센서, CCTV, 전광판, 방송시설, 차단기를 통해 실시간 수위를 감지하고, 위험 시 차량 진입을 자동 차단하는 체계다. 76천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안전장치로 평가된다.

 

농촌지역에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이 추진되었다. 봉양읍, 백운면, 송학면을 대상으로 스마트보안등, 스마트제설, 스마트폴, 스마트버스쉘터, 스마트횡단보도 등 다섯 가지 서비스가 구축되어 농촌 생활의 안전과 편리를 증진하고 있다.

 

도심에서는 청전동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 중이다. 스마트 분리수거장, 스마트폴, 양심거울 설치를 통해 주민 편의와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또한 중앙동 일원에서는 2024년 말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주차장, 스마트폴,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 소상공인지원 플랫폼이 도입되며, 교통편의와 중심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소상공인지원 플랫폼은 상인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요 관광지에 전광판을 통한 홍보로 지역경제 도움을 드리고자 시도하였다.

 

제천시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와 공동으로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이 추진된다.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도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다양한 지역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도시 운영이 본격화된다. 이는 제천이 스마트도시를 넘어 데이터 도시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제천시는 스마트도시 조례제정을 통해 단발적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생활·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도시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통해 미래를 여는 혁신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제천의 스마트도시는 단순한 장비 도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운영 방식입니다. 안전에서 생활로, 생활에서 데이터 기반 AI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제천형 스마트도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 대를 잇는 후계목, 첫 이식

- 국가유산 가치 확산 및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역사적 발걸음 -

 

제천시는 의림지와 제림의 소나무 종자를 채취하여 발아육성한 후계목 네 그루를 처음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세 그루는 의림지 제림 내 자연재해로 소나무 피해가 있던 곳으로 부모 나무 아래에 사이좋게 터를 잡았으며, 한 그루는 인근 솔밭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의 보존을 위해 2017년 시작된 후계목 육성사업은 2022~2023년 양묘장의 화분에서 의림지 제방의 노지로 880주를 이식한 후 뿌리를 튼튼히 내리도록 세심히 관리해왔다. 이번 후계목 이식은 후계목 식재지에서 다른 곳으로의 첫 이식으로 그 간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자 의림지와 제림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후계목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감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원 등에도 추가 이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닌, 제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이번 후계목 이식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식음판매시설 위생교육 실시

- 식중독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16일 충북테크노파크한방산업관에서 엑스포 행사장 식음판매시설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감영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엑스포음식관, 지역음식존, 카페테리아, 푸드트럭, 스낵바 운영업체(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북도 식의약과, 제천시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등 식품위생 교육 보험가입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식음시설 운영 전반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식품 안전사고와 감염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나은 미래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오는 920일부터 1019일까지 한 달간 충북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제천시(시장 김창규)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의 면적 증가 및 감소 필지의 산정 조정금을 심의하고자 지난 15일 제6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는지적재조사특별법30조에 따라 위원장인 제천시장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해당 조사지구의 읍·면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24년도 봉양옥전송학무도시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258월 경계를 확정하고 새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총 2,411필지 중 지적공부 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39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로 산정된 조정금을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조정금 수령 및 납부 절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체육회, 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서 값진 성과 거둬

금메달 5, 은메달 8, 동메달 12개 획득, 10개 종목 입상 -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지난 913()부터 14()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25개의 메달(5, 8, 12)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총 16개 종목, 29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이가운데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입상 종목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남자부 1, 여자부 3), 그라운드골프(남자주 3), 배구(남자부 3), 배드민턴(종합 3), 야구소프트볼(단체전 2), 족구(청년부/장년부 각 3), 파크골프(종합 2), 탁구(종합 3), 테니스(남자복식 30대부, 50대부 각 2), 합기도(단체연무 3, 개인전(발차기) 1, 개인전(여자낙법) 3

 

한편,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제천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간 스포츠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도 단위 종합 체육대회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휴온스그룹()휴메딕스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백미 500kg 후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공장장 김남미)16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 백미 10kg, 50(500kg)를 후원했다.

 

전달된 백미는 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사용되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2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급식소 봉사와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휴메딕스 김남미 공장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역 내 장애인 지원, 급식소 봉사,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공동체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천시 교동, 추석 명절 위문 활동 실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교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설 명절부터 지역화폐 형식의 위문금과 쌀, 라면, 생필품 등 다양한 방식의 위문품을 기탁받아 수혜자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위문방식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영), 교동 통장협의회(회장 지준각), 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유현수), 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기태, 정근옥),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의재), 교동 체육회(회장 박정훈), 교동자율방범대 (최정민) 등 직능단체에서 6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 건토배 종합마트 (대표 윤종근) 100만원, CK식자재마트 (대표 김병곤) 200만원 상당, ()통장협의회장 엄기수 50만원 상당의 라면 등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교동 관계자는 지역화폐를 위문금으로 제공하면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여 다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직능단체 및 후원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4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회원전 개막

70여 점의 작품 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축제 -

 

제천 지역 사진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의 제42회 회원전이 915()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일준 제천예총 회장, 유진이 제천문인협회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회원전에는 제천지부 소속 작가들이 풍경과 꽃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진예술의 깊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작품에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서윤 지부장은 회원들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914()부터 918()까지, 제천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