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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불가리아 기자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방문 외 (9월25일 종합)

1. 불가리아 기자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방문

세계 속 전통음악의 울림, 영동에서 취재하다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불가리아 기자협회장 스네자나 토도로바-페도토바 포함 5)2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직접 취재하고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2025 -불가리아 기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북 영동군을 찾은 기자단은 통역 1명과 수행원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고유의 음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안내를 받아 주요 전시관과 공연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관람·취재했다. 전통악기의 깊은 울림과 다채로운 무대는 현장을 찾은 불가리아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독창성과 세계적 가치를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취재진은 공연의 역동적인 장면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 국악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해 자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스네자나 토도로바-페도토바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국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이번 취재를 통해 한국 문화와 불가리아 문화의 교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기자단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우정을 더욱 깊게 다져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양국 기자협회의 오랜 교류 관계 속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불가리아 기자협회는 현재 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 49개국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세계기자대회기간 중 불가리아 기자협회 스네자나 토도로바-페도토바 회장을 초청하면서 교류의 문을 열었고,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며 정례적인 대표단 교환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7명 규모의 대표단이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불가리아 기자단의 이번 방문은 국악과 한국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교육생 대상 현장 교육 실시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송홍주)24일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재배 전문 기술 및 기초 지식을 갖춘 선도 농업인 육성과 고령화되는 영동 블루베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규 농업인 육성 등을 목적으로 농업인 대학 내 블루베리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는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농업기술원과 익산시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블루베리학과 교육생들은 전북농업기술원 내 블루베리 포장을 견학하고 전북농업기술원의 김은주 연구관으로부터 재배 교육을 받았다. 또한 김신중 농업마이스터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선진농가를 방문해서 관련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 연구가 이루어지는 실제 연구 현장과 선도적 재배 관리로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선진농가를 견학함으로써 개인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3. 영동군, 22회 산림문화행사 개최

 

22회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30분부터 영동군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 일원(영동읍 대학로 310)에서 열린다.

 

숲의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 문화 진흥 및 산림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좌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산림조합중앙회·산림조합이 후원한다.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임업인 화합 어울 한마당 임산물 및 생태공예작품 전시·판매 영동와인 홍보·시음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 등으로 준비돼 있다.

 

더불어 전통한지뜨기 천연염색 누름꽃 작품 만들기 전통국악기 제작·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생네컷 셀프사진관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민이 충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느끼고, 영동군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부터 영동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만큼, 산림문화행사와 더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4. 새로운 충북 같이 또 가치 제29회 충북여성대회 열려

 

충북 영동군은 24일 새로운 충북 같이 또 가치의 주제로 제29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30분 씨오프 해외공연단 뉴질랜드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11개 시군 회장단 입장,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여성대회 결의문 채택에 따른 피켓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화합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동군에서 운영 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행사장을 함께 관람하며 의미를 더했다.

 

충북여성대회는 매년 도 여성단체협의회와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순차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과 와인축제장을 함께 둘러보며 영동 국악의 향기와 와인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마련된 뉴질랜드 민속공연단 무대는 국악엑스포 지원 해외공연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악엑스포장과 와인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이 펼쳐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군 관계자는 29회 충북여성대회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려 도내 여성들의 화합과 권익 증진의 장이 되었으며, 동시에 영동군의 멋과 맛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5. 영동국악관현악 페스티벌로 주말과 연휴 풍성하게

·공립 국악관현악단 및 대학 국악관현악단 17개 단체 참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내 영동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을 열어 국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페스티벌은 지난 9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 공연장에서 109일까지 정해진 날짜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공립 국악관현악단과 대학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무대에 서는 국내 최초의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이다. 17(·공립 11, 대학 6)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주말인 13일과 14일 양일간 실내 공연장에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청주시립국악단,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단국대 국악관현악단이 첫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립뿐 아니라 대학 국악관현악단까지 함께 초청하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서양 오케스트라의 형식과 대비되면서도 한국적 정서를 살린 새로운 음악을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927(대구시립국악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928(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국악관현악단)

103(KBS 국악관현악단,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104(안산시립국악단, 이화여자대 한국음악과)

107(영동난계국악단)

108(충주시립우륵국악단, 추계예술대 국악과)

109(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서울대 국악과).

 

 

6. 디에이치개발() 대표 권영란, 매년 이어지는 나눔 올해도 매곡면 경로당에 커피 80박스 기탁

 

충북 영동군 매곡면 소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디에이치개발(대표 권영란)25일 매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매곡면 경로당·마을회관에 전달해 달라며 312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 80박스를 기탁했다.

 

디에이치개발은 지난해에도 800만 원 상당의 쌀과 커피를 기탁 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따듯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권영란 대표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서 모여 이야기를 나누실 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구연 매곡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듯한 정성을 전해주시는 디에이치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해주신 커피가 어르신들의 휴식에 소중히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흥근 매곡면 경로당 회장은 해마다 어른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덕분에 경로당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더 즐겁고 따듯해질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 깨끗한 양강면 만들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 제초 작업 구슬땀

 

충북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성원창, 부녀회장 김애자)25일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한 해충 서식지 차단과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괴목리와 교동리 일대 하천변, 공공시설 인근 산책로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작업에는 평소 몸이 불편한 고령 회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뜨거운 애향심을 보여줬으며, 양강면 주민들과 행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강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성원창, 부녀회장 김애자)마을을 위해 봉사 정신을 발휘해 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양강면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초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른 아침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작업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영철 군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동, 국악의 소리로 빛나는 영동의 모습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 영동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 전개

 

충북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2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진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금융사업장과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렸다.

 

영동농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방문 고객에게 관련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전화로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를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는 100% 사기라며, 절대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했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일상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영동농협은 지역주민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9. 영동지역원로회의, 15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시상식 개최

 

충북 영동 지역원로회의(의장 민병수)25일 영동군 과일나라 체험촌 체험전수관 회의실에서 15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으로 선정된 학술도서 전문출판 학지사 대표 김진환(66)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가족, 친지, 학교 동문 등이 참석해 수상자의 영예를 함께 축하했다.

 

김진환 대표는 영동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학술도서 전문출판사 학지사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학술도서 발간은 물론 심리검사, 원격교육과정, 심리치료 도구 개발·보급 등 학문과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출판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출판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출판 친화적 저작권법 개정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해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고,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에서 출판 저작물의 공정 이용 문화 정착에도 힘써왔다. 또한 출판계 CEO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종 기부와 지원을 이어왔으며, 특히 영동지역 초··고교와 대학, 도서관 등에 도서 기증과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주요 사례로는 영동중학교 장학금 1천만 원 및 교사교육·상담 관련 도서 300권 기증 영동고등학교 교육학·상담 도서 300권 기증 모교 초강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운영회장으로서 장학금 500여만 원과 도서 500권 기증 영동군 레인보우도서관 도서 813권 기증 고향 심천면 금정리 구정마을 회관 건립기금 1천만 원 기부 등이 있다.

 

최근에도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926]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26오전 9시 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개막식참석.

 

영동군 행사

 

13회 영동군 NH지역농협기 게이트볼대회=26일 오전 1030분 영동전천후 게이트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