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기량 펼쳐
- 씨름·육상·배드민턴서 두각… 금 1·은 1·동 3, 총 5개 메달 수확 -
충북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씨름, 육상,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 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씨름에서는 박민지 선수가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부산시청 이다현 선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는 이현서 선수가 800m에서 1분 51.64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수빈 선수는 10종경기에서 개인신기록을 달성하며 장대높이뛰기와 10종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에서는 박민지 선수가 충주시청 고성현 선수와 합을 맞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경북선발 김민지, 김영혁 조에 접전 끝에 1대2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거둔 값진 성과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 영동군 2025년 제2회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 개최
충북 영동군은 23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를 위원장(부군수 강성규)의 주재로 개최하고, 내년도 기본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8월에 구성된 위원회는 영동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주민대표, 지역대표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 이내에 있는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기본지원사업계획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사업계획으로는 내년 기본지원사업 사업대상지역인 양강면의 도로 여건 개선을 위한 양정리 갓길 데크 조성 사업(군 시행)과 발전소 주변지역의 14개 학교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체험학습 지원 등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육영사업(한수원 시행)이다.
사업계획은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강성규 부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제11회 UCC 공모전’ 개최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27일부터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제11회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미디어 중독,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한다. 참가자는 UCC 동영상(뮤직비디오, V-LOG 등), 숏폼 콘텐츠, 카드뉴스, 웹툰 등 청소년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으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UCC 공모전은 2단계 심사를 통해 △대상(1팀):문화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상(1팀):문화상품권 20만 원 △우수상(1팀):문화상품권 10만 원 △장려상(3팀):문화상품권 5만 원(팀당) △인기상(1팀):상품권 10만 원을 수여한다. 특히 인기상은 다른 상들과 달리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출품작 중 ‘좋아요’와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선정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게시를 통해 청소년 문제 예방과 다양한 청소년 행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0월 27일(월)부터 11월 30일(일)까지이며, 공모작 심사 후 12월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yd1388.or.kr)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춘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벌써 11회째를 맞이한 UCC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형식으로 학교폭력 및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더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 제46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 개최
충북 영동군은 24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동군지회(회장 이수임)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구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 흰 지팡이 날로 공식 지정하여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기념식,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수임 지회장은 “흰지팡이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애인들이 차별과 소외를 당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영동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포도나무 가지치기 일손돕기 활동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식, 부녀회장 김경순)는 24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매곡면 강진리 897-1번지 밭에서 포도나무 가지치기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이른 새벽부터 모여 일손이 부족하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가지치기 및 주변 환경 정화를 하여 농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안병식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협의회는 매곡면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순 부녀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나와 함께 힘써준 새마을협의회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6. 제1회 용화면 민주지산 산골축제, 성공적인 첫걸음
주민 화합 속 성황리 개최, 매년 이어질 상설 지역축제의 디딤돌 마련
영동군 용화면은 24일, 면내 천년광장에서 ‘제1회 용화면 민주지산 산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축제는 용화면 민주지산 산골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용화면사무소, 한국수력원자력㈜, 그리고 지역 사회단체가 후원해 마련됐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면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면민 모두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용화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제1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앞으로 매년 이어질 상설 지역축제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상식 용화면장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과 후원기관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면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면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 준 한국수력원자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용화면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면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27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27일 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영동군 자문변호사 위촉식’ 참석.
영동군 행사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27일 오후 2시 영동읍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