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마련 - 처리시설 '세부시공기준' 마련 통한 불량시공 사전 차단 -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오는 12월 1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실시공과 불량 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수립하고 준공 전 사전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하여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의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처리시설(정화조, 오수처리시설)을 말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하여 각종 생활민원과 주거지역 인근수로 및 하천수질 악화 등의 2차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자체적인 설치기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자의 시공 확인 △세부 시공 기준 마련을 통한 오수처리시설 효율 향상 △준공 전 사전검사 등 시공 및 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때는 하수도법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으로 등록한 자만이 시공할 수 있으나, 여전히 건축주나 건축 시공자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시공하는 등 불법 사례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새롭게 마련된 설치 기준에 따라 자
청주복지재단‘청주복지포럼’가을호 발간 - ‘비대면 사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 방안’ 주제로 다뤄 -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복지정책·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 2020년 가을호를 발간했다. ‘비대면 사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을 초점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임정원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권두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온택트(on-tact)로 전환하면서 웰페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실제 사회복지 현장은 테크놀로지와 거리가 먼 편”이라며 “온라인에 기반한 어플과 프로그램, 장비, 기술 등을 도구이자 매개체라고 생각하고 대상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비대면 의료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 방안), 장봉석 치매케어학회장(비대면 노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실현방안), 남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팀장(비대면 사회는 새로운 차별의 위기), 황명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청주시 사회복지현장의 비대면 개선방향)의 초점논문을 다양한 관점에서 담아냈다. 관련 대담에는 오봉욱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 이경준 중부대 교수, 이상훈 한국한의
청주시, 복대 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결합하는 복대동에서 운동하다 -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288-2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복대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지난 28일 설계공모를 한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복대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어, 지역주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추진 중이다. 심사결과 당선작은 공개공지와 연계한 전면마당과 건물의 연결계획이 우수하며 이동 동선 및 체육시설기능이 유기적으로 배분되고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사회적 이완(쉼)과 수축운동(일)이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것에 주목하고 인체 근골격의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3670㎡, 지하1층 지하2층 규모이며 수영장,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목적체육시설, 작은 도서관 등을 구성했으며, 다채로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스포츠 레저 공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건축물의 기본적인 형태 및 공간활용을 제시한 것으로, 이후 실시설계 시 관계전문가 및 시설이용자 등
학교 밖 청소년, 또 다른 꿈을 꾸다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남진) 이하 ‘청주꿈드림’은 지난 8월 22일에 치러진 2020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에서 청주꿈드림 청소년 78명이 응시하였으며, 과목합격 14명, 전체합격 58명 총 7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인 대면 학습지원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면수업 이외에도 기출문제집발송, 인터넷강의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학력취득을 도왔다. 이 밖에도 청주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의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과 합리적 진로 설정을 위해 직업체험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32명의 청소년이 2021년도 대학진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내 대학교탐방과 대학입시 컨설팅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진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남진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센터에서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 것이 기특하고 이를 지지해주는 꿈드림멘토단을 비롯한 센터 선생님들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우려를 대비하여 언
청주오송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비대면 행사 종료 활용한 강좌 운영, 북스루 활용한 잡지배부- 청주오송도서관이 지난 9월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 ‘독서의 달’ 행사를 안전하게 종료했다.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2차로 격상됨에 따라 도서관이 임시휴관하게 되면서 독서의 달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오송도서관은 ▲DIY 패브릭 마스크 만들기 ▲토이비누 원데이 클래스를 사전에 접수받아 도서 안심 대출 서비스 ‘북스루’를 통해 재료(Kit)를 배부하고,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영상 업로드)을 활용해 시대 맞춤 비대면 형태로 진행했다. 이 밖에도 활용 가치가 있는 2018년도 과월호 잡지배부를 비대면 도서 안심 대출 서비스 ‘북스루’를 통해 안전하게 배부한 바 있다. ▶ 문의 : 청주오송도서관 사서팀 주무관 박선하(☎ 043-201-4176) 청주오송도서관, 정재승 작가 강연 비대면(ON-LINE) 운영 - ‘열두 발자국’, 뇌 과학에서 삶을 성찰하다 -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10월 10일 오후 3시,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정재승 작가강연을 비대면(ON-LINE)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초등학생 이상 50명을 대상으로 청주오송도서관
1. 영동군,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할 안전 기반 조성 ‘탄력’ 2021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117억원 확보, 선제적 재난관리 안전관리과 재난예방팀장 최갑선 ☎ 043-740-3931(담당자 오정민 ☎ 3933)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구상하며 군민들의 안전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의 사전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17개 사업장에 2021년 사업비 234억원(국비 117억원, 지방비 117억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021년 주요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7건(한석, 마산, 가리, 송호, 각계, 두평, 둔전2), 재해위험저수지 6건(법곡, 옥계, 낙천, 구리기, 광소, 청화), 급경사지 1건(금정1), 조기경보시스템 3건(구촌, 도동, 매천) 등이다. 군은 지역특성과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꼼꼼한 사업계획을 꾸리고,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자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117억원을 확보했다. 4년 연속 재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으뜸의 행정력을 과시하며 안전1번지로 도약중인 영동군은, 최고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영
청주시, 4년 연속‘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지정 - 침수 걱정 없는 청주시 - 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청주 모충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청주시는 2017년 내덕ㆍ석남천 배수분구, 2018년 우암 배수분구, 2019년 모충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지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경 배수분구는 흥덕구 복대동, 서원구 개신동 일원 면적 4.22㎢에 총사업비 303억여 원이 투입돼 우수관로 정비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3년 공사를 착공해 2026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내년에도 추가 지정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문의: 하수정책과 하수시설팀 주무관 권희원 (☎043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기탁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 김용기)은 지난 2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추석을 맞아 수재민 등 취약계층의 아픔을 시민모두와 함께 극복하는 차원에서 십시일반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기 회장은 “코로나와 수해 등의 재난으로 아픔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미력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계속되는 재난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시민들께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포토]강천사 대휘사상연구회, 제천시에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기탁 강천사 대휘사상연구회(주지 지광스님)에서는 지난 29일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지역 재난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청풍면 지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달성 수 14.7만 명 돌파, 최대 조회수 415만 회로 전국 지자체 1위 - (홍보담당관 홍보팀장 안봉준, 850-5080)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가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SNS 채널로 성장했다. 충주시는 지난 28일 ‘충 TV’구독자가 14.7만 명을 기록하며, 기존에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던 서울특별시(13.8만 명)을 넘어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개설 이후 불과 82편의 동영상을 게재 후 단 기간에 이뤄낸 결과로서, 3,4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서울특별시와 비교해 더욱 주목받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충주시 연간 유튜브 관련 예산 60만 원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되어 있던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한 자세로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 TV’는 구독자 수 뿐만 아니라 영상 1편당 조회수에서도 평균 28.5만 회로, 시정 홍보의 실질적인 효과 면에서도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
청주시, 4~5급 승진 ․ 전보 등 수시인사 단행 - 4급 승진(2명), 5급 승진내정(13명) 등 총 33명 - 청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결원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급 승진과 5급 승진내정, 전보인사를 2020.10.5.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상생발전방안 합의내용을 존중하고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와 균형인사를 통해 조직의 화합과 안정을 고려했고, 안정되고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직원들을 발탁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주요 인사내용으로는 ‣지방서기관에 상생협력담당관 박노열, 정책기획과장 박원식을 내정해 간부공무원의 세대교체를 조화롭게 단행했으며, ‣지방행정사무관에 도시재생기획단 도시재생정책팀장 박찬규, 회계과 재산관리팀장 박구순, 회계과 경리팀장 이범석, 투자전략산업과 투자유치팀장 박인숙,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장 김선자, 푸른)공원조성과 공원정책팀장 박금학, 상당구 세무과 시세팀장 김훈아를 내정하는 등 사무관 13명도 승진 내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 및 성과중심의 인사를 적극 추진해 활력 있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민선7기 시정목표인 「함께 웃는 청주」 실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