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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조선시대 정려각(旌閭閣) 6곳 향토유산 지정 추진 외 (7월29일 종합)

 

[동정]

재영 증평군수 = 730() 오전 1030분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열리는 새마을문고 피서지 문고 참석

 

[729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5)

자료

사진

영상

담당부서

일반

증평군, 예산군 수해 복구에 한마음이재영 군수도 구슬땀

×

오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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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

김영수

(043-835-3253)

일반

증평군, 조선시대 정려각(旌閭閣) 6곳 향토유산 지정 추진

(마을의 역사와 정신 깃든 공간, 문화자산으로 보존 나서)

×

×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

정찬교

(043-835-4132)

행사

증평군 공연장 상주단체 오케스트라 상상, 창작공연 선보여

(경계를 넘는 소리,‘The Imagination: Sounds Beyond Boundaries’

×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심서영

(043-835-4112)

일반

증평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차 발급 추진

×

×

농업유통과

농정기획팀

이승현

(043-835-3713)

일반

증평군노인복지관 ‘2025년 복지현안(기능보강) 지원사업선정

×

×

행복돌봄과

노인복지팀

이민영

(043-835-4822)

 

 

증평군, 예산군 수해 복구에 한마음이재영 군수도 구슬땀

 

충북 증평군은 29일 충남 예산군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공직자 20여 명은 예산군 오가면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잔해와 토사, 폐기물 등을 정리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이뤄졌으며, 군은 일손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산군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도 2017, 2023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이웃 자치단체들의 도움으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우리의 작은 정성과 연대가 이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907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증평군, 조선시대 정려각(旌閭閣) 6곳 향토유산 지정 추진

-마을의 역사와 정신 깃든 공간, 문화자산으로 보존 나서

 

충북 증평군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조선시대 정려각(旌閭閣 : 조선시대 효자·충신·열녀 등을 표창하기 위한 건물)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정려각이 각 마을의 역사·문화·전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고,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향토유산 지정에 나선 것이다.

 

지정 추진 대상은 증평읍 곡산연씨 열녀각 김환극 효자각과 도안면 곡산연문 쌍효각 효열각 김창익 효자각 강릉유문 쌍열각 등 총 6개다.

 

군은 현재향토유적 보호 조례개정을 준비 중이며, 조례가 정비되는 대로 소유주 및 종중 협의를 거쳐 향토유산 보호위원회심의를 통해 늦어도 연말까지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세워진 정려각은 당시 마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지역 문화자원의 보존과 역사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평군 공연장 상주단체 오케스트라 상상, 창작공연 선보여

-경계를 넘는 소리,‘The Imagination: Sounds Beyond Boundaries’

 

충북 증평군은 오는 82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 유용성)의 창작공연 ‘The Imagination: Sounds Beyond Boundarie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증평군, 그리고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 국악과 클래식, 밴드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예술적 융합을 통해 국악의 확장성과 예술적 미래를 상상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무대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2012년부터 이어온 창작 시리즈 ‘Tone on Tone’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안덕벌 삶 이야기 증평 들노래 환상기 청주 판타지 괴산 판타지 별세계 등 주요 작품들의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소리꾼 김란이의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서정적이고 클래식한 구조 속에서 국악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 밴드와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에너지와 새로운 울림을 더한다.

 

또한 동양의 신화, 자연의 상징, 삶의 순환이라는 모티프가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무대를 하나의 사유의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유용성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소리를 통해 감정과 감, 전통과 현대, 사람과 지역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창작적 실험이자 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예술적 선언이라며 오케스트라 상상이 추구하는 경계를 넘는 울림을 통해 관객과 깊이 있는 예술적 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로 활동하는 창작국악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국의 명곡전 11’, ‘Contemporary Series: Spectrum’ 등 다채로운 창작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차 발급 추진

 

충북 증평군이 29일부터 1400만원 규모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차 발급을 시작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발급 대상은 2차 기간(4~6) 신청자 중 선발된 82명으로 연간 17만원의 행복바우처를 지급받는다.

 

발급처는 농협 증평군지부며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895명에 대해 행복바우처 총 13500만원 지급을 확정졌으며 잔여예산 5명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증평군노인복지관 ‘2025년 복지현안(기능보강) 지원사업선정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복지현안(기능보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노후화로 인한 업무 지연과 서비스 한계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은 복합기 2대와 컴퓨터·모니터 각 3대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업무가 디지털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장비 노후로 인해 현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장비 교체로 내부 시스템의 속도와 안정성이 개선돼,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자 관장은 이번 지원은 복지관의 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